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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 스코필드 박사 49주기 추모식문재인 대통령 “석호필, 스코필드 박사 삶은 3·1 운동 정신 그 자체”
지난1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내96호 에서 열린 스코필드 박사 서거 49주기 추모식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재인대통령의 추모사를 대독 하고있다.

[월간금융계 김원혁기자] 지난1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내96호 에서 열린 스코필드 박사 서거 49주기 추모식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해 문대통령의 추모사를 대독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모사에서 선생의 굳은 마음과 호랑이 같은 행동은 석호필 이라는 한글이름으로 우리에게 남았다고 말하고, 선생의 삶은 자유와 독립 정의와 평화의 3.1운동 독립정신 바로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선생의 뜻을 이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평범한 모든 이들이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나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행진을 선생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1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내96호 에서 열린 스코필드 박사 서거 49주기 추모식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고인에대한 묵념을 하고있다.

문 대통령은 "34번째 민족대표 석호필, 스코필드 박사의 헌신을 다시한번 되새긴다"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한국을 사랑하셨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하고 한없는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

또한,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의 명예회장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추도사에서 "박사님은 해방 이후에도 돌같이 굳은 의지로 김근태 선생 같은 민주화의 영웅을 키운 참스승이자, 범과 같은 기개로 독재정치와 맞선 혁명가요, 비둘기같이 자애롭게 가난한 이들을 돌본 박애주의자였다"고 말했다.

지난1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내96호 에서 열린 스코필드 박사 서거 49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정운찬 전총리가 고인의 묘소에 분향을 하고있다.

석호필(石虎弼)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잘 알려진 스코필드 박사는 세브란스 의전에서 교수·선교사로 재직 중이던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당시 양민들이 일제에 의해 무참히 희생된 '제암리 학살사건'을 사진에 담아 일제 학살을 세상에 처음 알렸다.

그는 광복 후 한국에 돌아와 1970년 서거할 때까지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외래교수로 근무하며 고아와 어려운 학생들을 돌보며, 독재정권에 맞선 민주화 운동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선생은 1889년3월15일 영국럭비시에서 태어나 1970년4월12일 서울에서 영면했다.

지난1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내96호 에서 열린 스코필드 박사 서거 49주기 추모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김원혁 기자  fn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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