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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인천 중심의 철도망 구축’ 비전 제시, 2020년말 국토부 승인 목표

인천시는 2일 인천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인천시장(박남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2021년~2040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5년 마다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법정계획으로서 ‘제1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2016~2035년)’의 기준년도가 2015년으로 장시간 경과되어 새로운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계획수립의 필요성과 신·원도심간 균형발전, 더 나아가 인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천 중심의 철도망 구축’ 비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제1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인천남부순환선 등 6개 대상노선과 5개 후보노선에 대한 타당성 재검토와 원도심 균형발전계획과 연계한 신규노선 발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년 상반기 수립·고시 예정)에 반영 요청할 제2공항철도, 서울5호선 검단 연장사업 등의 최적 사업계획 검토, 인천1호선 국제여객터미널 연장 등 시민과 군·구·사업소에서 요구한 노선 검토 등 인천 대중교통 체계의 근간이 될 도시철도망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0년 3월까지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을 수립하여 전문가 자문, 대 시민 공청회, 시 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0년 6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하고 2020년 말까지는 전문연구기관 적정성 검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을 통하여 신·원도심간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철도 교통 소외지역을 해소하는 한편 300만 인천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여 더불어 잘사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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