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금융계 / 이창현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는 지난 26일과 27일에 걸쳐 다문화가정센터 소속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창경궁 1박 2일 궁중생활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2010년 처음 실시하였고,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기업참여를 통해 궁중문화체험 진행됐다.
첫째날은 평소에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궁궐에서의 궁중복식 예절 다례체험을 중심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탈만들기, 창경궁에서의 숙박체험 실시하였고, 둘째날은 종묘, 태릉, 조선왕릉전시관 관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우리나라의 역사와 흥미를 갖게 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도시공사는 향후 경기도 내 새터민, 도서산간지역 학생, 외국인 노동자 등 주변의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궁궐생활 등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보다 더 제공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향유권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