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금융계 권지나 기자]= 군산예술·콘텐츠 스테이션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 2019년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26일 오전 10시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예술·문화·융·복합 콘텐츠 분야 창작·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해 콘텐츠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과 기존 창업자들까지 다양한 관심을 받아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서울, 경기도, 대구, 충남, 전주, 군산 지역의 개인과 법인 총 30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5팀이 선발되어 6월 23일 군산대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사업 구체화 워크숍 및 최종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 최종 우수과제로 선발된 팀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3건) 100만원, 장려상(5건) 40만원으로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입주 및 제작지원 사업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됐다.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관계자는 “군산예술·콘텐츠 스테이션의 기업입주공간 운영, 지역 특화형 콘텐츠 제작지원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교육 및 육성의 판로가 되어 줄 이번 사업에 앞으로도 군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가 진행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