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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투자자 팀 드레이퍼, 비트코인 25만 달러까지 상승 재주장

2023년까지 비트코인이 페소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 증명,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국가 통화로 선언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비트코인 2019’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이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기존의 주장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현직 대통령과 올해 남미 순방 때 했던 ‘내기’를 언급하며, 아르헨티나 지도자들을 만나 암호화폐의 장점을 이야기하면서 비트코인을 합법화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아르헨티나 페소의 평가 절하에 대해 언급하며 그들은 가벼운 농담스런 내기를 하기로 했다.

2023년까지 비트코인이 페소보다 더 가치있다는 것이 증명된다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국가 통화로 선언할 것이라는 것이다.

드레이퍼는 비트코인 강세론자 중 하나로 “비트코인이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에 25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하며 이 규모는 세계 통화 시장의 5%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대통령이 내기에 동의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드레이퍼는 그 제안이 둘 사이의 가벼운 농담이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페소보다는 비트코인을 선택할 것이다. 그래서 대통령과의 농담으로 예측을 한 뒤 내기를 한 것이다.”

드레이퍼는 아르헨티나에서의 비트코인은 강세를 보이겠지만 대통령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며 말을 이어 나갔다.

아르헨티나 페소는 현재 2019년 말까지 36%의 평가절하에 직면해 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매크리(Macri) 정부 역시 중남미에서 가장 높은 77%의 공적 부채 증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할 방안으로 드레이퍼는 해결책으로 아르헨티나에 투자를 개방할 것을 조언했다.

“모든 기업인들이 가고 싶은 나라가 되는 것만이 성장의 길이다. 지금은 대통령이 자신의 나라에 중요한 결정을 해야할 중요한 순간이다.”

반면 드레이퍼는 아르헨티나 스타트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지금까지 300만 달러를 아르헨티나 기업에 투자했다. 드레이퍼는 투자자와 벤처캐피털을 끌어들여 신기술에 투자를 지속해야 할 것을 조언했다.

암화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기사 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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