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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오사카 선언'전문에 암호화 자산 표현.

G20국가들 공동대응 방향에 따라 암호화폐 관련 정책이 수립될 공산이 커 보인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 지난 29일 발표된 ‘오사카 선언’ 공동 성명에 암호화폐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선언문 원문에는 암호화 자산(crypto-assets)이라는 표현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일본 현지 매체 재팬타임즈는 G20 정상회의 공동성명 ‘오사카선언(G20 Osaka  leaders’ declaration)’ 전문을 공개했다.

‘오사카 선언’ 전문 중 제 17조에서는 “기술 혁신은 금융 시스템과 경제에 이익을 가져다 준다.

암호화 자산(crypto-assets)은 현재 글로벌 금융 안전성에 위협이 되지 않지만 기존에 존재하는 위험성과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에 주의 깊게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는 최근 수정된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 가이드라인을 자금세탁 방지 및테러리즘 자금조달을 방지하기 위해 가상 자산(virtual assets)을 취급하는 사업자들에게 적용해 사전에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사카 선언(G20 Osaka leaders’ declaration)’ 전문의 일부이다.

“우리는 금융 안정화 위원회(FSB)와 기타 표준 제정 기구들의 다양한 정책 건의를 환영하며 최근 수정된 FATF 가이드라인을 가상화폐와 관련된 자금 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규제에 적극 적용할 것이다. FATF의 해석과 지침을 환영한다. 동시에 금융 안정화 위원회(FSB)의 분산 금융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파급력과 이익 관계자들에 대한 대응을 존중해나갈 것이다.”

암호화폐와 관련하여 국가간 대응방법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G20국가들의 공동대응 방향에 따라 암호화폐 관련 정책이 수립될 공산이 커 보인다. G20 회의에서 FATF 가이드라인을 수용하는 모양새를 보이며 앞으로 FATF가 추가적으로 내놓을 방향성 제시가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암화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기사 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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