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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권지나 기자
  • 행정
  • 입력 2019.07.04 15:13

인천시, 폭염 피해 예방…무더위쉼터 817개소 운영

[사진 = 인천시]

[월간금융계 권지나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여름철 폭 염 대비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무더위쉼터 817개소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경로당 등 소형 무더위쉼터 8 05개소는        지난 5월 20일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군・구별 송림 체육관, 삼산체육관, 대회의실 등 12개소를 대형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폭염이 극심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일정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서구, 계양구, 강화 군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7560만원을 확보해 취약계층을 위한 찜질방쿠폰 제공하고, 잠자리 쉼터 운영, 지하철역사 무더위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더위쉼터 이용 시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에는 2주에 걸쳐 각 군・구별로 무더위쉼터 냉방기 청소 및 정비 등 가동 준비를 완료했으며, 대형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 을 위한 셔틀차량 운행, 프로그램 운영, 이용 안내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운영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준언 기후지 진팀장은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통해 폭염 피해에 노출 우려가 높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무더위쉼터는 군・구별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주변 무더위쉼터 위치와  운영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안전디딤돌 앱) 또는 가까운 동 행정 복지센터나 구 재난관리부서를 통해 확인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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