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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청년 기자
  • 은행
  • 입력 2019.07.11 00:02

NH농협은행,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 2.0 고도화 프로젝트 완료

빅스퀘어를 활용해 고객의 금융생활 패턴 분석 및 기업 부실 예측지표로도 활용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BigSquare) 2.0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 빅데이터(BigData) : 디지털 환경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로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 주기가 짧으며, 정형적인 데이터 뿐 아니라 문자와 영상데이터 같이 非정형적인 내용까지 포함한 데이터

※ 빅데이터 플랫폼(BigData Flatform) : 빅데이터의 집합소로써 다양한 데이터의 저장 및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

「NH 빅스퀘어」는 농협은행 내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가 모여 있는 장소라는 의미로써, 기존에 활용이 어려웠던 비정형·대용량 데이터를 저장 및 분석하고, 머신러닝 및 시각화 분석까지 가능한 농협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농협은행은 ∆빅데이터를 시각화한 ‘빅스퀘어 Vision’구축 ∆디지털 고객 경로 분석 및 디지털 성향 지수 개발 ∆플랫폼 환경개선 ∆오픈뱅킹에 대비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구체화 등의 4가지 추진과제 고도화를 완료했다.

고객들의 금융 경험단계별 이동경로를 분석하여, 상품 니즈 발생 – 인지 - 탐색 - 가입까지 고객경로 단계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마케팅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디지털 고객 타겟 마케팅 모형을 개발하여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더불어, 농협은행 직원들은 빅스퀘어를 활용해 주요 은행/카드사 이슈, 기업 정보 분석, 공공 데이터 통계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금융생활 패턴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외부 뉴스, 지식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기업 신용평가 및 기업분석에 활용해 기업 부실 예측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농협은행의 빅데이터 사업은 디지털화, 초개인화, 자동화를 목표로 은행 전 직원으로의 빅데이터 활성화와 농협은행 고유의 빅데이터 사업의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빅데이터의 시각화와 자동화를 통해 은행 모든 직원들이 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빅데이터 사업을 은행 전 부문으로 확대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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