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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권지나 기자
  • 재계
  • 입력 2019.07.19 09:34

세계한인무역협회, ‘한국·키르기스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

CIS·유럽 경제인대회 키르기스스탄서 개막…신북방 시장 진출 나서

[사진=세계한인무역협회]

[월간금융계=권지나 기자]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하용화)는 지난 17일 2019 CIS 유럽 경제인대회와 연계해 ‘한-키르기스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

월드옥타 CIS 유럽 경제인대회는 이낙연 국무총리 공식 방문과 연계해 전 세계 23개국 24개 지회 한인 경제인들과 정부인사, 경제사절단, 국내 중소기업 대표 등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자리로 지난 17일 키르기스스탄에서 막을 열었다.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한국지역대학연합 산학협력기업 8개 대학교 28개사, 코트라 국내기업 8개사 등 중소·중견기업 36개사와 키르기스 및 CIS지역 기업 약 140여 개사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트라와 공동주최로 진행해 모국 기업들의 해외시장을 위한 양 기관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 총괄 담당자인 월드옥타 비슈케크 강인평 대표(월드메디컬투어)는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많고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상품이 키르기스스탄과 중앙아시아 지역에 소개되고 수출될 수 있도록 상담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는 중앙아시아 및 CIS 지역에 7개국 9개 지회를 구축하고 있다”며 “월드옥타는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리 기업들이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국가들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박기출)는 1981년 4월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모국투자, 동포 무역인 육성방안, 모국과의 수출입 거래 활성화 등 모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36년간 ‘대한민국 수출 증진을 통해 모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설립 이념 아래 74개국 149개 지회를 가진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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