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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권지나 기자
  • 사회
  • 입력 2019.07.25 15:08

KF, 서울·제주·대전 청소년 공공외교 캠프 개최

1박 2일간 우리 청소년 대상 공공외교 교육 및 체험 활동 기회 제공

지난해 열린 ‘KF 청소년 공공외교 캠프’사진 / KF

[월간금융계 권지나 기자]=KF(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 )가 1박 2일의 일정으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공공외교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9 KF 청소년 공공외교 캠프’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 대전에서 총 3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19 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에는 높은 관심 속에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 각지의 외교, 국제교류 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 90여 명 (각 지역 캠프별 30여 명 )이 참가한다.

캠프 첫째 날 참가자들은 우리 외교관으로부터 직접 공공외교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고 , 해외 공관 근무 경험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주한 브라질대사관의 교육담당관이자 방송인인 카를로스 고리토가 브라질 문화와 주한 브라질대사관의 공공외교 사례를 소개 할 예정 이다.

이번 캠프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교 분야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공공외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참가자들은 이어서 여러 나라의 공공외교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을 알리는 효과적인 방법’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해 국민이 직접 시행할 수 있는 공공외교 아이디어를 나눌 계획이다.

캠프는 둘째 날 청소년 참가자들이 앞서 공공외교 이론교육 및 토론대회를 통해 습득한 공공외교 지식을 활용해 주한외국인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길거리 공공외교 미션을 수행 해 보는 것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아울러 KF는 작년 서울에서 첫 시행한 ‘KF 청소년 공공외교 캠프 ’를 올해 대전, 제주로 확대 해 수도권 이외 지역 청소년에게도 공공외교 · 국제교류 분야 이해도 제고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하게 됐다. 대전과 제주 캠프는 각각 대전광역시 국제교류센터, 서귀포시와 공동주관한다.

KF 관계자는 “국민참여형 공공외교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청소년들의 공공외교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캠프 참가자들이 공공외교를 바르게 이해하고, 세계 속 한국의 친구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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