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월간금융계
  • 기획
  • 입력 2012.06.05 15:22

신보, 역대 이사장 초청 및 창립 36주년 맞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1일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안택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안택수 이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유로존 재정위기가 심화되고 주요국들의 경기 회복 둔화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불확실성하다”면서, “지난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 신보가 위기극복의 1등 공신의 역할을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하는 명장면을 연출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말 수립한 ‘기업이 행복한 세상, 함께 가는 Value Creator’라는 새 비전의 핵심가치인 ‘고객감동’, ‘건강기금’, ‘변화지향’을 적극 실천해 기업과 신보의 동반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취임할 때부터 강조해온 공심(公心)에 입각한 업무처리를 당부하고, 공심을 최우선 잣대로 삼아 보증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신보가 최고의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보는 지난 76년 설립 이후 중소기업에 약 490조원에 달하는 신용보증을 지원해 왔으며, 거래소 상장기업의 43%, 코스닥 등록기업의 66%가 신용보증을 통해 성장하는 등 우량 중소기업 육성의 산실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IMF 외환위기에 이어 2008년에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시에는 설립이래 최대 규모인 46조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해 경제위기 극복의 1등 공신으로 평가받는 등 우리 경제와 금융산업 발전을 견인해 왔다.

최근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터키 등으로부터 신용보증제도 전수를 요청받는 등 국제적으로도 선진 보증기관으로서 역량을 확대해 가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1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역대 이사장을 초청해 신보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택수 이사장을 비롯해 정재철(초대), 김상찬(4대), 이광수(5대), 이정보(11대), 이근영(12대), 배영식(15대), 김규복(16대) 전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택수 이사장은 그간 중소기업 지원 성과와 앞으로의 신보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역대 이사장들은 국가경제가 어려울수록 신보가 사명감을 가지고 중소기업 지원과 경제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열정, 노력, 꿈 그리고 청년투데이
저작권자 © 청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2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Yong 2015-04-24 20:14:14
I simply could not depart your web site before suggesting that I really enjoyed the usual info a person supply on your visitors? Is gonna be again steadily to investigate cross-check new posts
Heath 2015-04-23 23:32:15
Thanks for sharing, this is a fantastic blog article.Really looking forward to read more. Will read on…
Buddy 2015-03-26 21:46:43
I like this post, enjoyed this one appreciate it for posting. “No trumpets sound when the important decisions of our life are made. Destiny is made known silently.” by Agnes de Mille.
Laverne 2015-03-06 10:42:56
Once I had read the name of your blog I was really surprised yet after reading the entire posting, I recognize it properly. In fact very intriguing material.
Buddy 2015-03-05 10:04:30
Generally I don’t learn article on blogs, however I would like to say that this write-up very forced me to check out and do so! Your writing style has been amazed me. Thanks, very nice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