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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KDB대우증권 '미래설계 연구소' 홍성국 소장

무보다 숲을 보고 미래설계 다시 짜라

   
KDB대우증권 미래설계 연구소 홍성국 소장

KDB대우증권이 올해 초부터 은퇴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은퇴시장 공략의 수장은 홍성국 미래설계연구소 소장.

그런데 KDB대우증권은 단순한 은퇴설계가 아니라, 넓고 다양한 시각을 담기 위해 미래설계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서 연구소 이름도 미래설계연구소로 정했다.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는 이름처럼 단순한 은퇴시장뿐 아니라 미래사회에 대한 전문리서치기관을 추구한다. 다른 은퇴연구소가 개인 차원의 노후 대비에 초점을 맞췄다면,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는 먼저 분석적 틀을 이용해 미래의 사회와 경제적 변화상을 연구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서치에서만 20년 넘게 잔뼈가 굵은 홍소장이 2008년 글로벌위기로 경제의 패러다임 자체가 변했는데, 이런 변화를 무시하고 단순히 상품판매 만을 위한 은퇴설계는 고객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는

1) 경제패러다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사회적 변화를 먼저 예측하고

2) 변화가 예상되는 미래에 맞게 채권, 주식, 부동산, 보험 등의 장기 전망을 제시하여

3) 이 전망을 기초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미래 준비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다양한 컨텐츠 및 강의를 통하여 단편적이고 단기적인 은퇴준비의 위험성을 알리고 미래설계를 위한 최선의 자산관리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미래설계 방향

   

미래설계연구소는 우선 미래설계를 바라보는 관점부터 바꿔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동안은 ‘40대부터 준비해도 충분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해온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경제활동을 시작하면서 바로 미래설계도 동시에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초저금리 상황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더 오랜 기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과거의 경험에 기초한 설계가 아닌 미래의 전망에 근거한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가 예상했던 미래와 전혀 다른 미래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장기간에 걸쳐 준비하고 보장받는 미래설계는 향후 50년 이상의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는 설립한 지 채 몇 달도 되지 않았는데도 이미 ‘글로벌위기 이후 달라진 미래설계’라는 기획보고서와 ‘미래설계의 정석’이라는 미래설계 지첨서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설계연구소에서 꼽은 가장 큰 변화는 1) 고령화 2) 저성장/저금리 3) 심각한 부채 4) 사회안전망의 약화이다. 즉 앞으로 부양해야 하는 인구가 점점 더 많아질 수밖에 없는 인구구조이기 때문에,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과 같은 사회안전망에 대한 기대는 대폭 낮추고 더 빨리, 더 많이, 더 오래, 스스로 은퇴 후의 생활을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특히, 지난 40년 간 장기성장기의 “마지막 5년”인 2018년까지의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본이 1980년대 급격히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인구구조가 항아리형으로 변화하면서 노동인구가 급증하고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인데, 한국의 경우 바로 2018년이 인구구조가 항아리형에서 역피라미드형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 해라는 것이다.

 홍성국 소장은 “미래설계를 다시 짤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자산 관리 측면에서는 ‘나무’보다 ‘숲’을 보는 게 중요한 시점입니다. 개별 상품을 따지기 전에 전체 포트폴리오와 자산 배분의 재조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는 구체적으로

1) 구조화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로 저금리상품인 예금, 채권 투자비중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다만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는 물가연동채권등과 같은 특수채권에 대한 관심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

2) 보험상품은 금리의 산물인 만큼 저금리에 대비해 보다 꼼꼼하고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

3) 고령화와 저금리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사회안전망의 개혁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회안전망을 보완할 수 있는 연금상품 가입시기를 앞당겨야 한다.

특히, 공무원 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과 같이 노후준비의 안전지대라고 생각했던 그룹들도 연금수급 축소에 대비해야 한다.

4) 글로벌위기로 장기 성장성에 의구심이 커지고 불확실성이 높아져 주식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낮아진 만큼, 국내 주식에 주가수익비율(PER) 박스권 투자를 하는 등 과거보다 기대치를 다소 낮추고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5) 고금리에 대한 기대를 낮추면 다양한 틈새시장을 발견할 수 있는 만큼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ELS, DLS, 공모주펀드, 월지급식 신탁 상품처럼(KDB대우증권 골든에이지)와 같이 주식보다 위험도는 상대적으로 작으면서 예금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틈새시장을 노려야 한다.

는 5가지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다.

 

   
KDB대우코리아컨퍼런스

향후 계획

KDB대우증권은 미래설계연구소를 시대적 상황을 감안, 객관적인 시각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구소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에서는 우선 미래설계에 관한 여러 주제들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상품설계, 리서치, 컨설팅등 사내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설계연구위원들이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으며, 미래설계를 위해 주목해야할 해외 사례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미래의 변화와 관련된 주제들은 그동안 우리나라 어떤 금융회사에서도 다뤄본 사례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각종 보고서, 기고, 교육자료 등 고객들이 미래설계에 대한 바람직한 접근을 도와줄 수 있는 풍부한 자료창고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연령층에 집중한 은퇴준비 컨설팅 서비스를 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자산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이에 따른 다양한 미래설계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미래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KDB대우증권은 약 1000명에 이르는 전국 PB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설계교육을 마쳤으며, 미래설계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 Line-up을 준비하여 은퇴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양학섭 기자  yhak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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