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대 국영 상업은행 중 하나인 뱅크오브차이나(Bank of China)는 26일 웹사이트를 통해 비트코인 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며, 왜 그것이 가치 있는가에 대한 분석을 공개했다. 

비트코인에서 리브라까지
이 보고서에는 비트코인 2008년 백서 발간, 2009년 첫 50 BTC 채굴, 2010년 1만 BTC로 피자 구입, 페이스북의 리브라 발표에 이르기까지 암호화폐의 주요 이정표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블록스트림(Blockstream) CSO 삼손모우(Samson Mow)는 “어제 뱅크오브차이나(Bank of China)가 비트코인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면서 “비트코인의 작동 방식과 가격이 오르는 이유, 그리고 가치가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상승 요인
이 보고서에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으며, 공급 제한, 채굴 난이도 증가, 거래소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안전 피난처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모건 크릭 디지털 자산 공동 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최근 발언한 유럽중앙은행(ECB)의 온건파의 득세는 비트코인에 ‘로켓 연료’를 제공할 것이라는 주장과 맥을 같이한다.

게다가, 악명 높은 마운트곡스의 해킹, 투기의 위험, 그리고 잃어버린 자금에 대한 이야기들을 언급했다. 비트코인의 사용은 기존 시스템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한 반면 거래는 더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어제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것처럼, 중국 거대 기술업체인 화웨이(Huawei)의 CEO는 “중국이 자체 디지털화폐를 발행해 페이스북과 시장점유율 경쟁을 벌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달 초 중국 언론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페이스북의 리브라에 대응해 자체적인 디지털 화폐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기사 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