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금융계 김충구 기자]=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오전 10시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증권시장상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위 사무처장, 자본시장정책관, 금감원 부원장보,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 증권·운용사 임원 4명, 증권·선물사 리서치 센터장 3명, 금투협회 전무가 참석해 증권시장상황을 점검하고 단기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금융시장에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지만 과도한 반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마련된 컨틴전시 플랜을 활용해 시장상황에 맞는 조치를 적시에 시행함으로써 우리시장의 회복력(Resilience Potential)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