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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권지나 기자
  • 재계
  • 입력 2019.08.07 10:50

상반기 국내 항공사 2500여명 채용…지난해比 22%↑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성과 영향…양질의 채용정보 제공

[월간금융계 권지나 기자]=국적항공사의 경우 객실승무원 채용은 작년 상반기보다 35.9% 늘었고 항공정비사는 16.4%, 일반직은 30%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7일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운영을 시작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각 항공사와 공항공사의 취업정보 제공, 각 분야 상담멘토의 전문상담, 지역별 일자리 설명회 등 지원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국토부]

실제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포털 운영을 통해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조종, 관제 등 8개 분야 14명의 전문 상담위원이 상시 근무하면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공사 현직 멘토단을 구성해 객실승무, 정비, 운항관리 등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 40여명을 초청, 직무경험담과 취업 성공담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내달 5∼6일 김포공항에서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를 열어 취업준비생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전문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매달 정례화하고 대구·청주·강릉에서 지역 일자리 설명회를 여는 등 하반기에도 항공업 취업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항공일자리 포털은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시장 성장과 함께 청년 등 취준생이 원하는 일자리 지원정책을 적극 마련하고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 등과 협업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항공사 취업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관련한 문의는 대표전화혹은 ‘항공일자리 포털’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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