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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청년 기자
  • 재계
  • 입력 2019.08.13 07:37

오늘 암호화폐들의 이야기 26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 라이트코인 지원한다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 라이트코인 지원한다
대만 스마트폰과 전자 태블릿 제조업체인 HTC는 자사의 블록체인 구동 스마트폰인 엑소더스(Exodus)가 라이트코인(LTC)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도 이 사실을 확인하며 “HTC의 최신 스마트폰도 2단계 결제 솔루션인 LN(Lightning Network)을 통해 라이트코인(LTC)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HTC는 올해 3분기 중 ‘엑소더스 1’이라는 저렴한 스마트폰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라이트코인에 대한 공격이 있었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4위권인 라이트코인(LTC)에 대한 공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식 트위터는 어제 라이트코인 사용자들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8월 9일 트윗을 통해 이런 내용을 밝혔다.
“약 5시간 전에 라이트코인 이용자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있었다.”
또한 바이낸스에 따르면 개인의 계정과 연결되어 있는 50개의 주소에 작은 양의 라이트코인(0.00000546 LTC)을 보내고 암호화폐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침해하는 새로운 종류의 해킹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트론, 사이드 체인 확장 솔루션인 선 네트워크(sun network) 공식 출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애플리케이션 플랫폼(DApps) 트론(TRX)이 8월 11일 발간된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사이드 체인 확장 솔루션인 선 네트워크(sun network)의 출시를 발표했다.
트론은 트론 메인넷의 무제한 확장 용량을 향상시키고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확장 솔루션인 선 네트워크(sun network) V1.0 코드를 출시했다. 이것은 분산 애플리케이션 플랫폼(DApps)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트론 블록체인에서 더 높은 보안성과 효율성을 가지고 실행하게 된다.
이 게시물은 또한 선 네트워크(sun network)가 스마트 계약과 사이드체인 인센티브 설정, 트랜잭션 속도와 같은 보다 맞춤화된 요구사항을 지원한다.

중앙은행, 중국 디지털 통화 준비 완료되어 있다…리브라에 대한 중국의 반격?
앞서 지난 6월 페이스북이 자체 암호화폐인 리브라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자, 곧이어 중국 정부도 CBDC를 준비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CBDC 발행이 리브라에 대응한 조치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이러한 계획은 2014년부터 준비해오고 있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디지털 화폐는 지금이라도 발행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할 수 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의 부총재무창춘(Mu Changchun)에 따르면, 블록체인을 채택한 시제품(prototype)이 5년간의 연구 끝에 마침내 성공적으로 개발됐다.

中 외환관리국 관계자 “리브라, 외환으로 취급해야 한다”
순텐치 중국 국가 외환 관리국 산하 회계 부문 총괄이 10일 진행된 제3회 중국 금융 40인 포럼에서 “리브라는 ‘외환’으로 취급하는 것이 맞다. 중국의 외환 관리 시스템 안에서 다뤄져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리브라의 사용이 금지되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중국 내에서는 다뤄지는 모든 디지털 형식의 거래는 위안화로 계산 및 처리되어야 한다. 독립적인 디지털 화폐 환경에서 리브라 또는 달러화로 계산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中 공신부 인재 교류 센터, 블록체인 인재 양성 나선다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新华社)의 10일에 따르면, 중국 공신부(工信部, 공업정보화부) 인재 교류 센터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등 중국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中 바이두, 최근 7일 비트코인 검색지수 전주 대비 24%↑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최근 7일 비트코인 검색 지수가 하루 평균 38,948을 나타내며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 전주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7일 블록체인 검색 지수는 하루 평균 4,341을 나타내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 전주 대비 4%가 감소했다.

칭화대 연구팀 “CBDC, 시중 은행 예금 이탈 리스크 존재”
중국 칭화대학 컴퓨터 공학과 연구팀이 12일 보고서를 통해 “법정 디지털화폐(DC/EP, digital currency/electronic payment)가 시행되면 은행 예금이 대거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로 빠져나갈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DC/EP가 기존 중앙은행 통화 정책 도구의 효과에 불확실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DC/EP는 은행의 신용 대출 규모와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CBDC의 시행과 출시는 오히려 중앙 집권화를 강화하고, 이론처럼 탈중앙화와 민주화를 가져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억만장자 팀 드레이퍼, 25만 달러 비트코인 가격 예측 일정 수정
2022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억만장자 투자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최근 자신의 기존 예측 시기를 2023년 1분기까지 연장했다.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지불을 받아들이기로 한 복싱 체육관의 소식을 발표하면서, 그의 가격 예측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내 SK그룹,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공개…자체 토큰 활용
국내 대기업 중 하나인 SK그룹이 원화와 연동된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조선일보의 기술 전문 매체 IT조선이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SK 그룹의 IT 계열사인 ‘SK C&C’는 오늘 블록체인 및 사회적 영향에 관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SK그룹 측은 “이번 프로젝트의 배경을 자선단체 활동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감독하는 도구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와 결합하는 기부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억만장자 마크 쿠반 : ‘나는 금과 비트코인을 같은 것으로 본다’
미국의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의 프로농구 구단주인 마크 쿠반(Mark Cuban)는 “금은 비트코인(BTC)과 근본적으로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쿠반(Cuban)은 8월 9일 킷코뉴스(Kitco News)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유한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정해져 있어 투자에 있어서 더 메리트가 있다”고 밝혔다.

G7국가 포함 15개국, 자금세탁 방지 위한 암호 시스템 개발 계획
호주, 싱가포르 및 7개국(G7) 회원국을 포함한 약 15개국 정부들이 손을 잡고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이 시스템은 암호화폐 거래를 하는 개인에 대한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여, 정부간 기구인 FATF(Financial Action TF)에 의해 관리될 것이라고 니케이 아시아 리뷰(Nikkei Asian Review)가 금요일 보도했다.

크립토 미셀 “암호화폐 시장, 고래 게임과 시장 사이클 뿐”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미셸(Crypto Michael)이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2만 달러에서 3000 달러까지 하락한 뒤, 다시 1만 5000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 기간 어떠한 펀더맨탈 조정도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알트코인 시장의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알트코인은 이미 죽었다. 남은 것은 고래 게임과 시장 사이클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LN 수석개발자 “프로젝트 간 ‘헐뜯기’, ‘투자 사기’ 근절해야”
라이트닝 랩스 수석개발자 알렉스 보스워스(Alex Bosworth)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당신이 만든 결제 코인이 비록 비교적 늦은 안전성을 갖추고 있더라도, 사용이 간편한 교환의 매체로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사람을 속이거나 비트코인 개발자들(Bitcoin contributors)을 악의적으로 비판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프로젝트팀들은 자신의 일에만 전념하면 되며,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해내야 한다”고 부연했다.

보고서 “싱가포르 등 15개국, FATF 방침 적용 암호화폐 트래킹 시스템 기획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Z(CryptoNewsZ)가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의 보고서를 인용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방침에 따라 글로벌 암호화폐 트래킹 시스템을 기획 중인 나라가 15개국에 이른다”며 “이에 싱가포르, 호주 등 G7 회원국들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해당 모니터링 시스템은 트랜잭션 데이터와 거래 당사자 정보를 수집 및 공유한다”며 “이를 통해 테러자금원조와 자금세탁에 암호화폐가 사용되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FATF는 지난 6월 말 “앞으로 암호화폐 규제 지침을 이행하기 위해 회원국들에게 12개월의 준비 기간을 부여할 예정이고, 오는 2020년 6월 점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BTC, 아르헨티나 프리미엄 발생…인플레이션 영향”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가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율이 55%에 육박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에 아르헨티나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대표적인 장외 비트코인 거래소인 로컬비트코인에서는 비트코인이 1개 당 560,000페소(12,3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동시에 현지 주요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글로벌 시세보다 높은 1개 당 526,413.15 페소(11,6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印 최대 민간기업, MS애저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공동 개발
IT 전문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인도 최대 민간기업이자 에너지, 천연 자원, 리테일 및 통신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 산하 이동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가 오늘(현지 시간) 12개월 내로 세계 최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 릴라이언스 지오 측은 해당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세무국, ‘암호화폐 수입’ 인정…납세 의무 구체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질랜드 세무국(IRD, Inland Revenue Department)이 최근 현금과 유사한(money-like) 암호화폐의 수입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며 이에 대한 납세 의무를 구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자영업 납세자는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암호화폐로 임금이 지급되는 근로자에게만 정해진 세율로 세금이 부과된다. 또한 암호화폐로 지급되는 상여금, 퇴직금 등에도 동일한 납세 의무가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당국은 “세금 규모는 암호화 자산을 소유하게 된 시점이 아닌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법정화폐로 환전한 시점을 기준으로 책정된다”며 “현금과 유사한(money-like) 암호화 자산이란 주식 또는 채권의 기능이 아닌 P2P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자산으로 정의된다”고 부연했다.

엘론 머스크, 친암호화폐 美 대선 주자 지지 표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 1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엘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가 미국의 대표적인 친암호화폐 정치인 앤드류 양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엘론 머스크는 미국 정치 평론가 댄 칼린(Dan Carlin)이 앤드류 양의 보편적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 정책을 비판한 트윗에 “나는 양을 지지한다(I support Yang)”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앤드류 양은 엘론 머스크에게 고맙다는 트윗을 남겼다. 앤드류 양과 엘론 머스크는 각각 미국 정계, 재계에서 손꼽히는 친암호화폐 인사다. 앤드류 양은 지난해 선거운동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후원금으로 받는 등 암호화폐를 적극 지지한다고 공공연하게 밝혀왔으며, 엘론 머스크는 앞서 종이 돈이 없어질 것이라 예언하며 종이보다 가치를 담는 훨씬 좋은 방법이 암호화폐라고 발언한 바 있다.

아부다비 국부펀드, 암호화폐 거래소 투자…연말 출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걸프뉴스(Gulf News) 11일(현지시간) 보도를 인용, 세계 13위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가 올해 연말 출범 예정인 아부다비 암호화폐 거래소 미드체인스(MidChains)에 투자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미드체인스는 국제금융센터인 아부다비 글로벌마켓(ADGM)에 설립될 예정이며, 올해 초 ADGM 금융 서비스 규제당국으로부터 영업 허가를 받았다.

정부, 이더리움 대항마 ‘국산 블록체인 기술’ 개발 추진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정부가 이더리움 등에 견줄 수 있는 ‘국산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500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중장기 기술개발사업 예비 타당성 신청서를 오는 11월 1일 제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최대 목표는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술 수준에 버금가는 국내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이더리움, 이오스, 하이퍼레저 패브릭 등과 경쟁할만한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들 기술과 겨룰 수 있는 코어 기술을 개발하려는 것”이라며 “플랫폼(암호화폐) 자체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 컨트랙트 등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신청서가 제출되면 과기정통부 내에서 1차 평가를 거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평가를 통해 최종 결과는 내년 5월 전 나올 전망이다.

암호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기사 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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