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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사선 기자
  • 공공기관
  • 입력 2012.06.07 13:51

주택금융공사-기업은행, 장기·고정금리 적격대출 MOU 체결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와 기업은행(행장 조준희)이 협약을 맺고 장기 고정금리 대출 시장확대에 나선다.

HF공사, 기업은행과 MOU맺고 장기 고정금리 대출 확대 나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업은행과 7일 시장유동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중 기업은행을 통해 장기 고정금리 적격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적격대출(Conforming Loan)이란 금융기관의 장기고정금리 내 집 마련 대출 재원 공급을 위해 유동화에 적합하도록 사전에 정해진 대출조건을 충족하는 내 집 마련대출을 말한다. 상품 명칭과 금리는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판매하고 유동화 기관이 이를 매입하여 주택저당증권(MBS) 등의 형태로 유동화 하게 된다.

장기고정금리 적격대출 6월부터 월 8,000~9,000억원 예상
이번 협약으로 장기 고정금리 적격대출 취급기관은 5개 은행으로 늘어났다. 지난 3월부터 적격대출을 취급해 온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씨티은행을 통한 적격대출 공급규모는 약 5,000억원이었으나, 먼저 협약을 체결한 농협은행,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이 6월중 적격대출을 출시하면 적격대출의 월 공급규모는 8,000~9,000억원 정도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 고정금리 적격대출 본 궤도 집입
이와 관련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6월부터는 국내은행 영업망을 통해 본격적으로 적격대출 공급에 나서게 됨으로써 장기·고정금리대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난달 29일 금융기관 취급 고정금리대출을 기초로 한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성공과 함께 적격대출 취급확대가 가계부채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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