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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장애인단체(연), 'no 아베! 규탄대회' 개최

"일본 국민은 우리의 적 아냐…오직 아베 정권만이 주적"

▲ 20일 은준영 서울시 관악구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이 장애인복지관앞에서 열린 'NO 아베' 규탄대회를 펼치고 있다. 2019.08.20

[월간금융계=권지나 기자] 서울시 관악구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은준영)은 20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관에서 'no 아베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no 아베! 규탄 결의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수 천년 전부터 현재까지 바다건너 왜구로부터 끝없는 수탈을 받아온 민족”이라며, “때로는 힘이 없어서 혹은 방심해서 어이없는 침략과 약탈의 역사를 지금까지도 억울하게 당해왔지만 단연코 지금부터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20일 은준영 서울시 관악구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50여명이 장애인복지관앞에서 열린 'NO 아베'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있다. 2019.08.20

또 “우리민족의 탁월한 민족정신과 깨어있는 7000만 민중의 힘으로 역사를 부정하고 우리를 깔보는 일본 정부와 그 수장인 극우파시스트 아베정권이 항복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가열차게 투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직 온 국민의 결연한 의지와 다짐만이 우리가 믿는 힘”이라며, “2만여 관악구 장애인 단체연합회 회원들과 체육회 회원의 이름으로 결의 한다”고 설명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관악구 장애인단체연합회의 결의문 전문이다.

하나: 싸움은 우리가 한다. 정부는 국민을 믿고 올바른 정책만 밀고 나가라.

하나: 일본 제품은 사지않는다.

하나: 일본 땅은 가지 않는다.

하나: 일본 국민은 우리의 적이 아니며 오직 아베 정권만이 주적이다.

2019년 8월 20일 관악구 장애인단체연합회, 관악구 장애인체육회 회원 일동

▲ 20일 은준영 서울시 관악구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50여명이 장애인복지관앞에서 열린 'NO 아베' 규탄대회를 펼치고있다.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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