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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청년 기자
  • 재계
  • 입력 2019.08.21 06:56

오늘 암호화폐들의 이야기 30

미국, 캐나다 공동 논문 “암호화폐, 국가 정책에 선한 영향력 끼쳐”

미국•캐나다 공동 논문 “암호화폐, 국가 정책에 선한 영향력 끼쳐”
비트코인과 같은 민간 분산형 암호화폐의 존재는 정부의 재정 및 규제 정책에 건강한 영향을 미친다고 새로운 분석은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뉴욕 법대(NYU School of Law), 캐나다 맥길대(McGill University) 연구원이 ‘민간 디지털 화폐가 정부 정책에 미치는 영향(How Do Private Digital Currencies Affect Government Policy?)’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암호화폐가 정부 정책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주장했다.

서클 CEO “비트코인, 글로벌 자산 피난처로 자리매김 했다”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의 CEO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가 “비트코인(BTC)이 최근 시장 변동성을 보이긴 했지만 투자자들에게 위험 회피처라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고 말했다. 얼레어(Allaire)는 “분명히 비트코인과 같은 비주류 디지털 자산은 자본을 직접 통제 가능한 곳으로 옮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이다”며 “자본 규제가 심한 지역에 거주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며 꾸준한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탈릭, 이더리움 네트워크 포화상태에 대한 의견 밝혀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거의 포화 상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더리움 확장성 문제는 이더리움 생태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장애물이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포화상태가 되어 확장성에서 큰 병목현상을 겪고 있다. 확장성 문제가 개선된 후 비용은 100배 이상 낮출 수 있다.”
이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 관련하여 부테린은 “이 둘은 트레이드 오프관계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보안성을 희생해야한다. 하지만 이같은 타협은 양호한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암호화폐 특허 분야 앞서나간다…지갑 ‘파티션’ 보안 특허 출원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다른 사용자들에게 저장된 자금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디지털 통화 지갑에 대해 “파티션” 보안 시스템을 특허 출원하려고 한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이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이 은행은 2018년 2월 미국특허청(USPTO)에 ‘다계층 디지털 지갑 보안’이라는 제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미국특허청(USPTO)는 지난 주 이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BoA의 기술 책임자인 마누 쿠리안을 특허 출원자로 지목했다.

리플, 스페인 거대 은행 샌텐더(Santander)와 협력
스페인의 거대은행 샌텐더 그룹(Santander Group)이 리플의 송금 서비스 기술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샌텐더 그룹(Santander Group)의 관계자들은 “리플의 ‘xCurrent’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모바일 앱인 ‘One Pay FX’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의 고객들이 실시간 미국으로 돈을 보낼 수 있는 “지불 통로”를 건설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에 말했다. 현재 영국과 스페인의 고객만 ‘One Pay FX’를 통해 미국에 송금할 수 있었다. 이 은행이 얼마나 많은 중남미 국가들까지 확장할 계획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샌텐더 그룹(Santander Group)은 브라질, 우루과이, 칠레, 멕시코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이스라엘 재무부, 핀테크·블록체인 기업 라이선스 발급 가속화
금융 전문 미디어 핀테크퓨처(FinTech Futures)에 따르면, 이스라엘 재무부가 핀테크 및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라이선스 발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는 이스라엘 소재 핀테크 및 블록체인 기업 수를 늘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라는 게 재무부의 설명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약 2,000 여개 핀테크 및 블록체인 기업이 이스라엘 규제 당국에 라이선스 발급을 신청한 상태다.

아르고 블록체인, 채굴 전력 50 MW 추가…세계 최대 규모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에 따르면 런던증권거래소 상장 암호화폐 채굴 업체 아르고 블록체인(Argo Blockchain)이 캐나다 데이터 공급업체 GPU.one 그룹과 파트너십을 갱신, 퀘벡 소재 데이터 센터 2곳에서 채굴 전력을 14 MW에서 64 MW까지 제고한다. 이는 최대 15,000대의 채굴기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전력으로, 이에 따라 아르고의 비트코인(BTC) 채굴 해시파워가 505 PH에서 1.36 EH까지 증가해 세계 최대 규모 채굴장이 될 전망이다.

BTC 해시레이트 신고점 경신…맥스 카이저 “향후 9년간 상승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이 데이터를 인용 19일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역대 최고인 82.5 TH/s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앞서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분석가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비트코인 가격과 해시레이트는 비례하다”며 “해시레이트는 향후 9년 동안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TC, 9월 13일 아틀란티스 하드포크 예정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이더리움 클래식(ETC, 시총 20위)이 예정된 17일보다 빠른 오는 13일 아틀란티스(Atlantis) 하드포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ETC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록 높이 8,772,000에서 진행한다고 공지했으며, 해당 일시는 9월 17일로 예상됐다. 현재 ETC 블록 높이는 862만 9,464로, 평균 블록 생성 시간은 14.1초다.

부킹홀딩스 CEO “암호화폐, 미국 밖에서 훨씬 수용도 높아”
글로벌 호텔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을 그룹사로 두고 있는 부킹홀딩스의 CEO 글렌 포겔(Glenn Fogel)이 20일 스키프트(SKIFT)와 인터뷰에서 “안전하고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통화는 잠재력이 있다. 비트코인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비록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합법성에 의구심을 품고 있어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블록체인 기반의 화폐(암호화폐)는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는 특히 미국 밖에서 더 널리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기사 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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