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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미 국무장관, “암호화폐는 SWIFT와 다른 전자 금융 거래와 동일하게 규제되어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인 마이클 폼페오(Michael Pompeo) 미 국무장관은 “비트코인이나 페이스북의 리브라와 같은 암호화폐를 다른 모든 전자금융거래 및 SWIFT와 동일한 방식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폼페오(Pompeo) 장관은 2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SWIFT를 통해 흘러가거나 금융기관을 통해 흘러가는 자금에 대해 규제하는 것과 동일하게 암호화폐 거래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폼페오(Pompeo) 장관은 익명의 암호화폐 거래 방식으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진전해 나가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희망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거래는 글로벌 금융 안정성을 훼손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익명의 거래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것 처럼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9/11 사태와 그 이전 15년 동안 일어났던 테러 활동에서 이러한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 폼페오는 “우리는 자금세탁과 같은 테러 조직의 위협으로 부터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글로벌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의 익명성을 가장 두려워하는 듯 하다. 암호화폐의 익명성으로 인한 위험성을 불식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암호화폐의 글로벌 채택이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기사 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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