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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수지 기자
  • 은행
  • 입력 2019.08.26 13:08

국내은행 6월말 원화대출 연체율 0.41%…5월 比 0.09%p↓

금감원, 6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 발표

[월간금융계 김수지 기자]=지난 6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1%로 전월말(0.51%) 대비 0.09%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월 말인 0.51% 대비 0.10%p 하락한 수치다.

[사진=금융감독원]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6월중 연체채권 정리규모(2.8조원)가 신규연체 발생액(1.3조원)을 상회하여 연체채권 잔액(6.8조원)이 1.5조원 감소했다.

6월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말(0.66%) 대비 0.13%p 하락했으며, 대기업대출 연체율(0.66%)은 전월말(0.67%) 대비 0.01%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49%)은 전월말(0.65%) 대비 0.16%p 하락했으며,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31%)은 전월말(0.40%) 대비 0.08%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27%)은 전월말(0.32%) 대비 0.05%p 하락했으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0%)은 전월말(0.22%)대비 0.02%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44%)은 전월말(0.55%) 대비 0.11%p 하락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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