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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권지나 기자
  • 금융
  • 입력 2019.08.27 15:49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금융권 60개社 참여

금융권 구직자 면접‧상담 진행…화상 면접 병행 실시

[사진='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서울 동대문 DDP 플라자 알림 1관에서 27일부터 양일간 개최되고 있다]

[월간금융계 권지나기자]=은행, 보험, 금투, 카드, 저축은행, 금융공기업 등 총 60개社가 참여하는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서울 동대문 DDP 플라자 알림 1관에서 27일부터 양일간 개최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금융권 구직자에 대한 면접‧상담을 진행하고 우수면접자(30% 이상)는 서류전형 합격으로 간주하는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박람회는 6개 금융협회(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의 주최로, 60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한다.

[사진=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7일 개막식은 민병두 정무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60개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권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2,000여명 수준으로 신규채용(예정)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강화하여 금융권에서 시작된 일자리 바람이 전 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특히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금융산업이 다양한 혁신·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실물부분의 일자리 창출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인지산업(人紙産業)이라고 하는 금융산업이 새로운 금융서비스 개척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또 “박람회가 우수인재 채용을 원하는 금융회사와 취업을 간절히 희망하는 구직자간 ‘매칭’의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는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은행 6개 은행사와 SGI 서울보증 1개사의 채용면접이 실시되며, 은행 6개社는 우수면접자에 대해 공채 서류전형 합격으로 간주한다. SGI 서울보증의 경우 우수면접자에 서류전형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 동대문 DDP 플라자 알림 1관에서 27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은행, 보험, 금투, 카드, 저축은행, 금융공기업 등 총 60개社가 참여하는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금융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8.27

아울러 은행 6개社는 부산, 광주, 제주, 대구 구직자를 대상으로 화상면접도 병행 실시하며, 채용면접을 진행하지 않는 53개 금융기관(협회 포함)은 채용‧직무 관련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기소개서 컨설팅, VR 가상면접 체험, 메이크업 시연 등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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