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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2019년 입법 및 정책 제안대회」시상식 개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파이낸셜뉴스(회장 전재호)와 공동으로 주최한 「2019년 입법 및 정책 제안대회」시상식을 열어 대상(국회의장상) 1편, 최우수상(국회입법조사처장상 및 파이낸셜뉴스신문회장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1편 등 총 8편의 제안에 대해 시상했다.

2019년 제안대회는 10대부터 60대까지,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 회사원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종의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제로 느끼는 제도상의 문제점이나 개선점에 대해 총 174건이 제안되었다.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안들에 대해 참신성과 실현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2차례에 걸쳐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제안대회에 작년보다 66명이 많은 260명이 참가하고, 제안건수도 전년대비 23% 증가한 174건으로, 대회의 규모가 더욱 커졌고,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실현가능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제안들이 많이 발굴되어, 양적·질적으로 더욱 발전된 대회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하중 처장은 “국민들이 제안한 귀중한 의견을 조사처 보고서 작성 등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의원님들의 법안발의 및 관련 기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적인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파이낸셜뉴스 사장은 축사를 통해 “제안대회를 통해 자기가 낸 입법제안과 정책제안이 현실이 된다면 유권자 입장에서 그보다 보람 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하며, 본행사가 명실 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입법·정책 제안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김두현·지은성씨가 수상했다. ‘고령운전자를 위한 적성검사 및 면허증 보관제도’를 제안한 김두현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의사가 한 사람의 생명을 좌우하듯이 정책은 사회 전체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진다”라고 강조하면서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노인들에게 우리 사회가 관심과 애정을 보일 때이며, 우리의 고민의 흔적이 향후 고령자 정책에 미약하나마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와 파이낸셜뉴스는 지속적인 입법 및 정책 제안대회 개최를 통해 국민들의 생활 현장 속 참신한 입법정책 아이디어가 입법 및 정책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특히 중고등학생들이 의회민주주의 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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