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청년 기자
  • 재계
  • 입력 2019.09.07 07:03

오늘 암호화폐들의 이야기 36

한국 카카오 페이, 중국 거래소에 클라이 토큰 상장

한국 카카오 페이, 중국 거래소에 클라이 토큰 상장
국내 인터넷 대기업 카카오가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에 자사의 암호폐인 크레이(Klay) 토큰을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카카오가 클라이를 한국 거래소 등록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8월 31일자 ‘뉴스1 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Ground X)는 자사 코인 클라이를 상장하기 위해 인기 있는 두 개의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의 중이다.

이더리움 심상치 않아보여…장기 전망 흐림
알트코인 대장 이더리움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아 보인다. 2017년 ICO바람이 불며 급성장했지만 ICO 프로젝트들이 이렇다할 실적을 내지못하면서 모멘텀을 상실한 모습이다.전문가들도 이더리움에 대한 향후 전망에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언 스퀘어 벤처스의 창업자인 프레드 윌슨의 경우 “더이상 이더리움을 좋게 보지 않는다”고 밝히며 의견을 보탰다. 앞서 지난 2017년 그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QR 코드 생성기, 5대 중 4대는 스캠
구글에 ‘비트코인 QR 코드 생성기’를 조회하면, 열거된 5개 결과 중 4개는 사기 웹사이트로 이어진다.암호화폐 지갑 젠고(ZenGo)는 8월 29일에 출판된 블로그에서 젠고(ZenGo)는 ‘사기 QR 코드 생성기’가 만연해있다고 밝히며 ‘사기 QR 코드 생성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했다.”이 사이트들은 사용자가 요청한 주소가 아닌, 스캐너에 의해 제어되는 QR 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잘못된 QR 코드로 암호화폐를 송금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보험 전문가 “암호화폐 보험 시장 규모, 10년 내 수십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것”
보험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 규제당국이 앞으로 명료한 규제를 제공한다면 암호화폐 보험 시장은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보험 업계 전문가 티 사갈로프(Ty Sagalov)는 “앞으로 50~10년 안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리미엄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록체인인텔(Blockchain Intel) CEO “다크웹, 익명성 토큰보다 BTC 선호
블록체인인텔(BlockchainIntel) 최고경영자 캐런 츄(Karen Hsu)는 “비트코인은 다크웹 불법 거래에서 다른 익명성 토큰보다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ZEC 및 DASH 등 익명성 통화보다 비트코인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다크 웹(Dark web)’은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접속을 위해서는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웹을 가리킨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접속자나 서버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사이버상에서 범죄에 활용된다. 다크 웹이라는 용어는 지난 2013년, 미국 FBI가 온라인 마약 거래 웹사이트 ‘실크로드’를 적발해 폐쇄하면서 알려졌다.

페이스북 리브라 출시 발표 이후, 두 개의 다른 유사한 프로젝트 공개…모두 리브라에 위협적
최근 시장 분석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를 견제할 만한 기업으로 시장 애널리스트들 중 22.62%가 아마존을 선택했다.하지만 아마존은 여전히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지는 않은 상태다. 설문에 참여한 분석가 22.62%는 아마존이 자체 암호화폐를 발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 블록체인 사업 뛰어든다…싱가포르 캡브릿지 지분 인수
한화투자증권이 싱가포르 캡브릿지 그룹(CapBridge Holdings PTE, LTD.) 지분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파이낸셜 뉴스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이 싱가포르 캡브릿지그룹의 지분 인수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로부터 최종인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의 투자금액은 약 50억원으로, 이사회 의석도 확보해 실질적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 국가안보국(NSA), 양자컴퓨팅에 견디는 암호화 기술 개발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양자저항 양자컴퓨팅에 견디는 암호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빌링턴 사이버시큐리티(Billington CyberSecurity) 제10차 연례 정상회의에서 미국 국가안보국(NSA) 사이버보안 부서 책임자인 앤 노이버거(Anne Neuberger)가 “미국 국가안보국(NSA)은 양자컴퓨팅에 견디는 암호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 토큰 발행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리가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lético Madrid)가 팬 토큰을 출시할 계획이다. 팬 토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Socios.com과 제휴했으며, 19/20 시즌 중 팬 토큰 공개(FTO, Fan Token Offering)를 통해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다. Socios 투표 플랫폼과 댑은 스포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chiliZ가 운영한다.

NEO 창업자 “크로스체인, 블록체인 산업 새로운 추세”
다홍페이(达鸿飞) 네오(NEO, 시가총액 20위) 창업자가 5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기술 포럼에 참석해 “2019년 시작과 동시에 네오팀은 크로스체인 개발을 위해 힘써왔다. 크로스체인은 향후 블록체인 업계의 새로운 추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탈중앙화 유동성을 한 자리에 모으고 블록체인 간의 교류 및 공유를 책임지는 게 크로스체인이다. 향후 크로스체인으로 묶인 단체는 WTO 같이 각국(각 블록체인)에 역할 분담을 도맡아 각자가 경쟁우위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NEO는 현재 1.43% 오른 9.0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라인,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 취득
6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이 일본 금융청(FSA)으로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라인은 일본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수 있게 됐다.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협회는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인의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사업 관련 유닛 LVC가 ‘1종 회원’으로 추가됐다고 6일 발표했다. 1종 회원은 가상통화 교환업자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를 취득한 회사를 의미한다. 이제까지 LVC는 가상통화 교환업자 자격 취득을 진행중인 회사(2종 회원)로 분류됐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LVC가 라이선스를 취득함에 따라 라인의 자체 암호화폐인 링크도 조만간 화이트 리스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화이트 리스트는 일본 거래소에서 취급 가능한 암호화폐 목록이다. 현재일본 금융청에서는 BTC, ETH 등 21종의 암호화폐만을 거래 목록에 등재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알렉스 크루거 “1.2조원 BTC 이체, 고래 지갑 깨어났다”
암호화폐 전문 유투데이에 따르면, 6일 오후 12시 30분 경 익명의 BTC 지갑에서 또 다른 익명의 지갑으로 94,504 BTC(약 1.2조원 규모)가 일시 이체된 것과 관련 유명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잠들어 있던 BTC 고래 지갑들이 깨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지갑은 현재 거래소 지갑을 제외하고 BTC 보유량이 가장 많은 ‘비 거래소’ 익명 계정이다. 한편,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앞서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 백트(Bakkt)는 6일(현지 시간) 커스터디 서비스인 백트 웨어하우스(Bakkt Warehouse)를 출시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며 “이번 1.2조원 규모 BTC 이체는 월말 출시 예정인 백트의 실물 기반 선물 서비스와 관련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中 블록체인 전문가 “비트코인, 영원할 수 없다”
중국 블록체인 및 암호학 경제 연구 기관 즈미따슈에(知密大学)의 설립자인 리우창융(刘昌用) 베이징대 경제학 박사가 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금본위제도, 법정화폐, 비트코인 모두 영원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역사적으로 서양에서는 은본위제도, 중국은 동본위제도를 유지했던 기간이 있다. 이는 산업혁명 이후 점차 금본위제도로 변모했다. 금본위제도 전환은 특정 시기의 역사적 흐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각 국가마다 적절한 기술 및 사회 조건에 맞춰 화폐를 사용한다”며 “시기적으로 비트코인은 향후 5년~50년 의미가 있는 흐름이 생길 것이다. 너무 짧다면 부적절한 컨센서스에 간섭을 받을 것이며 너무 길다면 아예 의미가 없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가 베테랑 투자자 모비우스 “블록체인, 안전하지 않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신흥국 투자 귀재’로 불리는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 마크 모비우스(Mark Mobius)가 5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의 근본적인 기술은 공격에 노출되어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은 언제든지 부서질 수 있고 이는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블록체인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인터넷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지지자들이 존재했다. 그것이 인터넷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라며 “이제 사람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 만약 암호화폐를 통해 무언가를 구매할 수 있고, 그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그정도로 족하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기사 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

열정, 노력, 꿈 그리고 청년투데이
저작권자 © 청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