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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권지나 기자
  • 지방
  • 입력 2019.09.10 14:55

김영록 전남 지사, 시도지사 지지도 64% 4개월 연속 1위

광주 이용섭 58%, 경북 이철우 51% 뒤이어

[월간금융계 권지나기자]=2019년 8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전남 김영록 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한 달 전 7월 조사 대비 1.2%p 오른 64.4%로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은 2.5%p 오른 57.5%로 순위 변동 없이 2위를 이어갔다.

[사진=리얼미터]

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지사는 0.1%p 오른 51.2%로 지난달에 이어 횡보했으나 두 순위 상승하며 3개월 만에 다시 톱3에 진입했다.

이어 제주 원희룡 지사(49.6%)가 다섯 순위 오른 4위, 충남 양승조 지사(48.8%)가 다섯 순위 오른 5위, 대구 권영진 시장(48.1%)이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서울 박원순 시장(47.5%)이 네 순위 내린 7위, 네 순위 내린 충북 이시종 지사(46.3%)와 전북 송하진 지사(46.3%)가 공동 8위, 강원 최문순 지사(45.4%)가 세 순위 내린 10위, 대전 허태정 시장(42.5%)이 두 순위 오른 11위, 세종 이춘희 시장(40.9%)이 한 순위 내린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경기 이재명 지사(40.2%)가 한 순위 오른 13위, 부산 오거돈 시장(36.7%)이 한 순위 오른 14위, 경남 김경수 지사(36.3%)가 세 순위 내린 15위, 인천 박남춘 시장(35.9%)이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1.3%)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광주 이용섭 시장(57.5%)이 1위, 대구 권영진 시장(48.1%)이 2위, 서울 박원순 시장(47.5%)이 3위, 대전 허태정 시장(42.5%)이 4위, 세종 이춘희 시장(40.9%)이 5위, 부산 오거돈 시장(36.7%)이 6위, 인천 박남춘 시장(35.9%)이 7위, 울산 송철호 시장(31.3%)이 8위를 기록했다.

도지사별로는 전남 김영록 지사(64.4%)가 1위, 경북 이철우 지사(51.2%)가 2위, 제주 원희룡 지사(49.6%)가 3위, 충남 양승조 지사(48.8%)가 4위, 충북 이시종 지사(46.3%)와 전북 송하진 지사(46.3%)가 공동 5위, 강원 최문순 지사(45.4%)가 7위, 경기 이재명 지사(40.2%)가 8위, 경남 김경수 지사(36.3%)가 9위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8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5.2%로 7월(46.4%) 대비 1.2%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41.8%로 7월(40.8%)보다 1.0%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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