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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번, 오버스톡 지분13% 매각해 암호화폐,금,은에 분산 투자

오버스톡은 암호화폐로 지불을 받아들인 최초의 회사 중 하나

지난 8월 갑작스럽게 사임한 오퍼스톡 전 대표 패트릭 번(Patrick Byrne)이 20년 전 자신이 설립한 전자상거래 회사 오버스톡의 지분 13%를 매각해 ‘암호화폐와 금&은’을 매입하는데 전 재산을 투자했다. 

번(Byrne)은 이번 주말까지 수익금 전액을 금과 은 그리고 암호화폐 2개에 재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Byrne)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창업자는 “그는 향후 10년 내 축하 인사를 받거나 조롱당할 것이다. 위대한 선수는 위대한 게임을 만든다”고 말했다. 

18일 패트릭 번(Patrick Byrne) 전 CEO는 주식을 현금화 하고 남은 여유 자금 약 9천 만 달러(한화 약 1080억원)를 이번 매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을 하게된 이유로 경기 침체 속 리스크 헤지 목적이라고 밝혔다. 

번(Byrne)은 “만약 회사가 다가오는 경기 침체에서 주가가 바닥을 친다면, 오버스톡 주식을 다시 매입하여 사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번 암호화폐로 자산 이전은 철저하게 위험 회피의 측면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그의 믿음을 보여준다. 

그는 오랫동안 암호화폐를 지지했던 사람으로 오버스톡은 암호화폐로 지불을 받아들인 최초의 회사 중 하나였다. 또한 tZERO 증권형 토큰 거래 플랫폼을 론칭하고 레이븐코인의 뒤를 잇는 회사를 인수했지만 지난 달 러시아 미녀와의 스캔들로 오버스톡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어제 시장이 마감된 뒤 번(Byrne)은 증권거래위원회에 9천만 달러 상당의 오버스톡 주식 470만 주를 매각했다고 신고했다. 오버스톡의 주가는 금요일 최고치인 29.38달러에서 오늘 15.65달러로 주가가 하락했다.

 

암호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기사 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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