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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청년 기자
  • 금융
  • 입력 2019.10.02 07:30

오늘 암호 화폐들의 이야기 44

한은, “가상화폐 ‘리브라’ 상용화 쉽지 않아”…첫 공식 평가

모건크릭 CEO, “비트코인 하락에도 불구, 여전히 매수 타이밍이다”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이 비트코인 매입의 적기라는 주장이 또 다시 나왔다. 모건크릭캐피털(Morgan Creek Capital)의 CEO인 마크 유스코(Mark Yusko)는 “지금이 비트코인 매입의 최적기”라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장기관점 여전히 강세 의견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한 선임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모멘텀이 강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비트코인은 5월 이후 처음으로 견고한 저점을 형성했으며, CME그룹이 내년 초 출시할 비트코인 옵션 출시는 장기적으로 강세를 유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존 맥아피 “비트코인, 5만 달러 상승 여전히 확신”]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맥아피의 창업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론자인 존 맥아피가 트위터를 통해 “이번 비트코인 급락을 무시해라. 비트코인이 중장기적으로 5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피터 브랜드의 전망을 여전히 확신한다. 또한 2020년 말까지 100만 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트 “비트코인 결제 위해 유명 브랜드 업체에 접촉하고 있다”
백트가 일상품 구매에 비트코인을 사용하도록 하여 비트코인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백트가 일상 생활에서 비트코인 결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유명 소비자 브랜드 업체와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백트 CEO 켈리 로플러와 ICE CEO 제프 스프레처는 “백트는 디지털 자산을 수용할 수 있는 소비자 브랜드들을 접촉하며 비트코인 사용을 활성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거래쌍에서 일부 제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는 9월 30일 30쌍의 암호화폐를 거래 지원 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 거래 쌍들 중 6개는 바이낸스 IEO 플랫폼에서 출시된 토큰이 포함되어 있는데 BitTorrent (BTT), Elrond (ERD), Harmony (ONE), WINk (WIN) 토큰이 포함된다.

빗썸 매각 사실상 무산…해외 투자자들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코인테렐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매각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해외 투자자들이 빗썸 인수전에 뛰어 들것으로 보인다.국내 성형외과 전문기업인 BK 글로벌 컨소시엄(BK Global Consortium)은 비티씨 홀딩 컴퍼니(BTC Holding Co)의 지분 50%+1주를 약 4천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안토니 팜플리아노, 미국이 주저한다면 세계기축통화 디지털 위안화에 넘겨 줄수도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9월 27일 CNBC에 출연해 “결국 사람들은 정부 통제가 불가능한 통화로 비트코인을 선택할 것”이라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그는 미국 정부를 향해 “미국 달러화를 즉각 토큰화할 것을 요구했다.”내가 미국 정부라면 먼저 달러화를 즉각 토큰화 할 것이다.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를 개발을 공식화한 상황에서 다른 나라들도 그 뒤를 따를 것이다. 모든 통화는 결국 디지털 통화로 변모 될 것이며, 다양한 통화 정책들 간에 경쟁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JP모건 체이스 : “백트출시와 BTC 선물 만기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지난 주 목요일까지 비트코인은 10,198달러에서 7,926달러로 급락하며 2018년 11월 이후 7일 동안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JP모건체이스의 분석가들은 인터콘티넨탈거래소(ICE)의 비트코인 선물 플랫폼인 백트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북한도 자체 CBDC 발행 준비 검토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국가 암호화폐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디지털 머니를 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나라인 북한이 암호화폐로 인해 아시아 이웃 국가보다 앞서가는 발판을 마련할 것인가, 이것은 단지 미국을 겁주려는 또 다른 시도인지는 분명치 않다.

레저X(LedgerX), 전 CFTC 의장 사적 감정으로 파생상품거래소 등록 방해?
암호화폐 파생상품 회사 레저X(LedgerX)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전 의장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가 레저X(LedgerX) 경영진과의 사적인 악감정때문에 파생상품 결제소(DCO) 등록을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데스크(Coindesk)가 정보공개법(FOIA)에 따라 요청해 입수된 서한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美 금융업체, 비트코인 파생상품 기반 펀드 출시
일본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 초이스에 따르면, 미국 LA 기반의 금융 스타트업 웨이브 파이낸셜이 비트코인 파생 상품을 기반으로 한 펀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피델리티가 해당 펀드의 비트코인 커스터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업체는 비트코인 파생 상품 펀드 출시 배경으로 “비트코인 기반 파생상품의 수요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CME 그룹 역시 2020년 1분기 관련 파생 상품 마켓을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BTC 자산 풀을 조성한 뒤 BTC 구매 권리를 판매,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제공한다. 해당 펀드는 순자산 가치(NAV)의 1.5%를 배당할 예정이며, 연간 목표 수익룰은 18%다. 벤자민 영 웨이브 CEO는 “많은 자산가들이 혁신적인 수익률과 가격 가능성을 지닌 상품에 투자하길 희망한다”며 “이같은 상품은 금리에 묶인 상황에서 독립적으로 BTC의 높은 변동성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XRP 주요 결제 솔루션 리브랜딩 가능성 제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이 “리플이 엑스레피드(xRapid), 엑스커런트(xCurrent), 엑스비아(xVia) 3종 자사 주요 결제 솔루션 정보를 웹사이트에서 삭제했다”며 “리플이 주요 서비스에 대한 리브랜딩을 추진하는 것 같다. 일각에서는 리플이 자체 기업 전용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리플넷을 중심으로 주요 세부 서비스 브랜드를 재정립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엑스래피드는 엑스커런트와 달리 법정화폐 대신 리플(XRP)을 정산 매개체로 활용해 해외 송금 서비스를 지원한다. 엑스비아는 인터넷 망으로 정보 전달이 가능한 리플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솔루션으로,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디지털 지갑과 지불, 송금 업체 자금을 추적할 수 있으며 이체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암호화폐의 아버지, 연말 암호화폐판 메신저 백서 공개
IT조선에 따르면 암호화폐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이비드 차움이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강조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프락시스’ 백서를 올 연말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비트코인 개발에 영감을 준 세계 최초 전자화폐 이캐시(E-Cash)를 개발한 인물이다. 차움은 1일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19’에서 “엘릭서와 프락시스(메시징과 결제·송금이 모두 가능한)는 중국 위챗을 지향한다”며 백서 공개 소식을 알렸다. 엘릭서는 메시징과 결제·송금, 디앱(Dapp) 활용을 위해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높인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프락시스는 프라이버시 보호에 초점을 둔 엘릭서 네트워크 기반 암호화폐다. 차움은 프락시스 개발 배경으로 ‘개인정보 통제 필요성’을 들었다. 그는 “정부와 일부 소셜 미디어 기업은 국민의 개인정보를 훔치고 흡수했다”며 “엄청난 양의 프라이버시를 빼앗기는 셈이다”라고 지적했다.

한은, “가상화폐 ‘리브라’ 상용화 쉽지 않아”…첫 공식 평가
파이낸셜리더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1일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가상화폐 ‘리브라’의 2020년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한은은 “페이스북이 2020년 상반기 중 리브라의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지만 실제 발행 여부와 사업의 성패를 예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 이라며 “현재로서는 리브라가 계획 단계라는 점, 규제당국의 대응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페이스북 리브라 관계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리브라 출시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주요국 중앙은행 등과 함께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위원회(FSB) 회의 참여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리브라 규제 논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전세계 중앙은행이 리브라 출시 여부를 놓고 활발하게 토론하고 있는 가운데, 한은이 내놓은 첫 리브라에 대한 공식 평가다.

마크 저커버그, “리브라 발행전 충분히 논의한 후 출시할 것 약속한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리브라(Libra) 프로젝트의 미국 정부 우려에 대해,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그들의 우려를 최대한 해소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재확인 했다.

유럽중앙은행 총재 : “암호화폐 기존 화폐 자리 대신할 수 없을 것”…입장변화에 대한 여지는 남겨 둬
유럽중앙은행 마리오 드라기(Mario Draghi) 총재는 암호화폐의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지난 27일 유럽의회 의원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유럽중앙은행제도(ESCB)는 “암호화폐산업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는 내용을 밝혔다.서한에서 드라기 총재는 “유럽중앙은행제도(ESCB)는 암호화폐가 유럽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시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이치닥, 내년 현대 아파트 브랜드에 블록체인 적용
디센터에 따르면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사물인터넷(IoT) 특화 블록체인에 힘을 싣기 위해 스마트홈과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주용완 에이치닥 한국대표는 “스마트 팩토리는 현재 몇 개 기업과 개념증명(PoC)을 진행 중”이며 “현대BS&C의 아파트 브랜드 ‘헤리엇’을 활용해 스마트홈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헤리엇에 에이치닥 기반 스마트홈이 구축될 예정이다. 현재 다른 건설사와도 논의 중이다. 주 대표는 “에이치닥은 처음부터 유틸리티 토큰을 표방했다. 결제 외 다양한 영역에서 암호화폐가 사용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정확한 가스, 수도, 전기 등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해 이를 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경우 정보 기입자의 실수 등으로 공장 데이터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암호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기사 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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