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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5시, 의료 사각지대 놓인 외국인노동자 '치과의료봉사' 나서

다문화가정, 새터민, 중국동포, 외국인노동자 등 진료 상담 실시

[파이낸스경제 권지나기자[=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희망25시가 주최한 다문화가정, 새터민, 중국동포,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희망25시 치과의료봉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 누가플러스치과에서 진행돼 많은 이목이 집중 됐다.

희망25시는 서울특별시와 누가선교회가 외국인들과 병들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치과의료 봉사 및 구호 봉사로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25시는 비전 2019년을 맞이해 여러 단체와 함께 ‘외국인 건강 예방 캠페인’ 운동 및 치과의료 봉사를 전국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이날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중국동포,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 했다.

이날 봉사에는 치과 전문의와 간호사, 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새터민, 외국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진료 및 치료, 상담을 제공했다.

이날  김성만 목사의 인도로 라요진 권사의 대표기도, 엄태복 목사의 말씀 선포, 안건홍 목사의 축도가 이어졌으며, 엄태복 목사는 ‘희망 속에 사는 사람’(시 39:7~8)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우리 모두 주께 소망을 두고, 겸손한 마음으로 자원해서 봉사하여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누가선교회는 정부 지원으로 30명을 선발하여 오는 10월 20일부터 1년 과정의 누가평생교육원 한국시니어복지대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희망25시 10월 의료봉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누가플러스치과에서 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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