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시행한다.
비씨카드 모바일 안전결제(ISP) 신청화면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시장의 표준화를 위해 비씨카드가 한국버추얼페이먼트와 함께 카드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폰용 ‘모바일 안전결제(ISP)서비스’는 스마트폰 환경에서 신용카드로 결제시 카드정보 및 개인정보의 유출을 완벽하게 차단하여 그 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보안상의 취약점을 완벽하게 해소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씨카드 조중화 CMO(Chief Merchant Officer)(상무)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안전결제(ISP)서비스는 강력한 보안성과 고객지향적인 UI, 이용의 편의성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신용카드 표준 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안전결제(ISP)서비스는 그 동안 PC에서 제공해왔던 안전결제(ISP)서비스를 스마트폰에 동일하게 적용하여 데이터 보안 및 전자서명인증 기반의 보안성을 제공함에 따라 금융감독기관이 요구하는 보안의 수준을 충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ISP비밀번호만으로 안전하게 신용카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안전결제(ISP) 서비스가 시행되면 비씨카드 고객은 아이폰 앱스토어에 접속해 무료 ISP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자신의 아이폰에서 ISP 인증을 받으면 되며 인증된 ISP를 통해 쇼핑몰별 어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웹브라우저(사파리) 접속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여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인터넷익스플로러 이외의 웹브라우저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며, 모든 인터넷 쇼핑몰에서 간편하게 신용카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이르면 4월말부터 현대홈쇼핑과 CJ오쇼핑에서 모바일 안전결제(ISP)서비스를 먼저 시행할 계획이다.
모바일 안전결제(ISP)서비스는 30만원 미만의 금액에서 ISP비밀번호를 이용하여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30만원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모바일 안전결제(ISP)서비스에서 자동 지원하는 아이폰용 표준 공인인증서 연동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향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안전결제(ISP)서비스는 신용카드 인증결제 서비스를 기본으로 ▲모바일 쇼핑 ▲포인트 샵 마케팅 서비스(모바일 광고, 쿠폰) ▲생활·편의(금융정보 조회,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비씨카드는 아이폰용 모바일 안전결제(ISP)서비스를 먼저 시행하고 옴니아, 안드로이드 등 윈도우 모바일을 운영체제로 하는 스마트폰으로 비씨카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