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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청년 기자
  • 핫이슈
  • 입력 2019.10.13 18:15

박순자 의원, 12일 밤 코레일 본사 현장 긴급 방문, 코레일 사장으로부터 현황 보고

"국토위 차원에서 갈등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적극 지원할 것” 무엇을?

국회 박순자 (자유한국당, 국토교통위원장)의원은 12일 밤 9시 30분, 국토교통부 김경욱 2차관과 대전 코레일 본사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철도노조 파업 대책을 논의하였다.

지난 11일 시작된 철도 노조 파업의 파업참가율은 12일 기준으로 30% 선에 육박하며 이로 인해 열차 운행율은 11일 79%, 12일 74%로 하락하며 철도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고 있다.

박 의원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국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일 밤 9시 30분에 국토부 김경욱 2차관과 함께 코레일 본사 현장을 긴급 방문하였으며, 코레일 손병석 사장으로부터 파업 및 열차 운행 현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박 의원은 대책 논의 이후, 철도 노조 파업에 대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입장문을 발표하였으며 코레일과 철도노조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사회적 책임감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특히 철도공사가 국정감사 기간 중임에도 철도파업이 발생한 것이 매우 유감”이라고 밝히고 “국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부와 코레일은 현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대체인력 및 대체교통수단을 적기에 투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에서 이러한 갈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도 근로여건 개선 및 서비스의 안전성과 편의성 제고방안을 법률안과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더 많은 국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철도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A4용지 한장의 안내문 만 망연히 바라보고 있는 시민 >

실제 현장 상황을 확인하기 위하여 전철을 타고 기차를 타고 대전 코레일 본사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철도노조 파업 대책을 의논하였다면  파업 하는 이들을 좀더 이해 하는 입장이 되어 사태 수습이 원만치 않았을까 한다.

파업이 발생 하고 있는 곳은 코레일 본사가 아니고 국민들이 이용하는 각각의 기차 정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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