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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포럼이 해외사업 전개 기업 대상 조사 결과 "최대 Risk는 재정위기"세계무역기구 2019년 세계무역 증가율 전망치를 대폭적으로 하향조정

[파이낸스경제신문=조성준 기자] 세계경제포럼이 해외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각국에 존재하는 기업의 해외사업 최대 Risk는 재정위기이다.

세계무역기구는 2019년 세계무역 증가율 전망치를 대폭적으로 하향조정하며, 한편 제조업부문에서 세계경제에 위기신호를 발신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복잡한 Brexit문제와 韓경제

세계경제 둔화의 주요인인 영국의 EU(유럽연합) 이탈(Brexit)협상의 쟁점인 아일랜드 국경문제가 존재하는 가운데 존슨 英총리와 유럽연합측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투자은행 JP 모건은 Brexit연기 확률을 85%, 합의 없는 이탈은 10% 그리고 이탈협정案(안)의 합의 확률은 15%에서 5%로 하향조정한다. 한편 이 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은 지난 7월 제시한 올해 2.2% 성장률 달성이 대내외적 요인으로 어렵다고 최근 언급한다.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기법으로 한국국민이 느끼는 경기를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1년 전부터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참고로 Text Mining이란 국민이 경기가 좋아진다는 어조는 +1, 나빠진다는 어조는 −1로 빅 데이터 지수를 산출해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경제정책을 추진하는 기법이다.

  • 해외사업 위험과 재정위기

지역별로는 차이가 있지만 세계경제포럼(WEF)은 각국에 존재하는 기업의 해외사업 최대 Risk는 재정위기라는 입장이다.

다만 북미와 유럽은 사이버공격, 남아시아는 수자원위기 등 환경문제, 동아시아는 자연재해를 가장 큰 위험요소로 지적한다. 세계경제포럼의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체적으로는 향후 10년간 최대 위험(Risk)로 재정위기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사이버공격, 실업, 불완전고용 등의 순(順)이다. 해당 조사결과는 2020년 1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전(前) 공표하는 세계경쟁력 보고서에 포함될 예정이다.

  • 무역증가율 전망 하향조정

2019년 상품관련 무역증가율은 전년대비 1.2%에 그쳐 올해 4월의 기존 예상치인 2.6%에서 큰 폭으로 낮춘바 있는데 이는 美中무역 분쟁의 격화,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관련 불확실성 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탓으로 분석한다.

특히 지역별 수출증가율은 북미가 2019년 1.5%로 전년의 4.3%에 비해 낮아진 한편 아시아는 2018년 3.8%에서 1.5%로 축소될 전망이다.

2020년 전(全)세계 상품무역량 증가율 예상치도 기존 3.0%에서 2.7%로 하향조정한다. 원인으로 세계무역기구(WTO)는 무역분쟁이 기업투자의 불확실성을 높인 점을 지적한다.

  • 둔화하는 세계경제의 위기

미중 무역관련 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WTO(세계무역기구)는 세계무역 증가율을 하향조정한다. 경기둔화와 함께 물가의 마이너스 전환으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무역의존도가 큰 한국에서 피어나고 있으며 오세아니아지역의 호주도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사상 최저수준으로 인하한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英피치사측은 1930년대 이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이 무역정책 왜곡(歪曲)에 영향을 받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지적한다. Global 제조업의 경기부진으로 물가상승률이 둔화되면서 각국 중앙은행의 우려는 고조되고 있다.

  • 탄핵조사와 무역정책 방향

對中무역전쟁에서 미국이 우위를 점한 상황으로 자평하는 트럼프 美대통령의 탄핵조사는 무역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새로운 고려요소이며 이럼에 향후 무역정책 방향성에 의문을 제시한다. 앞으로 신(新)북미자유협정(USMCA), 불투명한 상태인 중국과의 무역협상, 이달(10월 18일)부터 시작되는 EU 관세부과 등 3가지 영역에서 美대통령이 무역협상을 성사시키면서 동시에 자국과 세계경제의 타격을 피하려 할지 여부가 시장에서 판별될 것으로 전망한다.

조성준 기자  ds1ac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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