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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서울시, '2019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핀테크 라이즈' 주제로 열려…"서울, 아시아 핀테크 허브로 도약"

[파이낸스경제신문=김충구 기자] 금융감독원과 서울시는 30일 오전 콘래드 호텔 서울(3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핀테크 라이즈(Fintech Rise)'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핀테크 동향 및 아시아 핀테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으며, 올해는 ‘핀테크 라이즈’를 주제로 ▲핀테크 시대 금융의 혁신과 미래, ▲금융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유니콘 육성 전략, ▲글로벌 핀테크 정책 동향 및 대응전략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사진=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이 지난 30일 콘래드 호텔 서울(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신경민 국회의원을 포함해 국내‧외 금융전문가 등 약 400명 참석했으며, ‘18년 행사의 주요 영상 상영으로 개회식을 시작해 박원순 서울시장 개회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역동적이고 포용적인 금융혁신’,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금융감독’, ‘감독의 디지털화’를 통한 핀테크 육성 지원을 약속했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제주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레그테크(RegTech) 확산을 통해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효과적인 감독을 위해 섭테크(SupTech)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30일 콘래드 호텔 서울(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기조연설에는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크리스 콜버트가 연사로 나서 발표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혁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방법과 새로운 휴먼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세워지는 금융 패러다임에 대한 발표를 통해 새로운 금융이슈 대응 정책 방향등을 제시했다.

세션Ⅰ에서는 '핀테크 시대, 금융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성장하는 핀테크 생태계에서의 민관협력방안, 소비자 측면에서 핀테크의 효용, 혁신성장기업을 위한 금융혁신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핀테크 시대 금융의 혁신과 미래’ 이라는 주제로 치아 혹 라이(Chia Hock Lai, 싱가포르 핀테크협회 협회장)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 협회장이 ‘성장하는 핀테크 생태계의 민관협력’을 주제로 핀테크가 세계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알아보고, 핀테크가 성장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도전과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관협력과 규제혁신을 소개했다.

이어 찰스 킴 엑스톨 캐피탈 공동창립자는 ‘핀테크가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주제로 핀테크가 해결하고 있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결제 문제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소개했다.

신승현 데일리금융 대표이사는 ‘혁신성장 기업을 위한 금융혁신’을 주제로 혁신성장 기업을 위한 금융혁신 방향을 예측하고 그 전략을 제시했다.

세션Ⅱ에서는 '금융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유니콘 육성 전략'을 주제로, 개방형 혁신을 통한 금융 포용, 국내외 투자사례를 통해 본 핀테크 기업 육성방안, 핀테크와 금융회사간 성공적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세션에서 ‘윌리엄 바크샤이어(William Barkshire, 영국, 에프엔지 그룹 선임고문) FNZ 그룹 선임고문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금융포용을 주제로 금융포용의 필요성과 이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김종현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무이사는 실제 투자자의 관점에서 본 국내외 투자사례를 통해 본 우리나라 핀테크 기업들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선결 조건 및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으며, 마리아 페나넨, 엑셀러레이터 프랑크푸르트 공동창립자는 ‘핀테크가 금융기업 간 성공적인 협력 보장법’을 주제로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마지막 세션Ⅲ에서는 '글로벌 핀테크 정책 동향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금융중심지의 핀테크 발전전략, 기후금융 글로벌 동향과 에너지 테크핀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션에서 장경운 금융감독원 핀테크혁신실장은 ‘핀테크 산업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최근의 주요 핀테크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감독당국이 그리는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마이크 워들 지옌그룹 인덱스 대표는 금융중심지가 핀테크 성장을 지원하는 요소 및 전략 발표를 통해 서울 금융중심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기후금융 글로벌 동향 및 에너지 테크핀이라는 주제로 세계 금융 투자 트렌드 변화에 대해 소개하고, 새로운 혁신금융서비스의 도전과 과제를 제시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지난 30일 콘래드 호텔 서울(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연사 외에 크리스 콜버트(Chris Colbert), 치아 혹 라이(Chia Hock Lai), 김종현(한국투자파트너스 상무이사), 정유신(핀테크지원센터장)이 패널토의자로 참석해 세계의 핀테크 동향을 제시하고 서울시 핀테크 정책 전략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행사시간 동안 금융규제 및 특허 출원과 관련해 금융감독원 및 특허청이 핀테크 현장자문서비스 부스가 운영됐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금융중심지 활성화 및 핀테크 산업 발전으 도모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서울시-특허청 간 MOU가 체결됐으며, 금융감독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핀테크랩 내에서 현장 상담소를 운영해 핀테크 관련 금융규제에 대해 자문해주고 핀테크 기업의 내부통제와 관련된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어 31일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핀테크 지원기관과 관계 기업간 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행사에는 금융감독원, 서울시, 핀테크지원센터, 자체 핀테크랩 운영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실무자급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2019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를 통해, 핀테크 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금융도시 서울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핀테크랩 내 현장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랩 입주기업의 성장과 핀테크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나아가 서울 금융중심지가 핀테크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충구 기자  fn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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