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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청년 기자
  • 금융
  • 입력 2019.11.06 06:19

오늘 암호화폐들의 이야기 54

양자 컴퓨터, 블록체인 위협하는 적이 될 것인가?

양자 컴퓨터, 블록체인 위협하는 적이 될 것인가?
구글이 슈퍼컴퓨터로 1만 년 계산해야 할 복잡한 문제를 단 200초 만에 풀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는 뉴스가 퍼지면서 최근 비트코인 하락세에 기름을 부었다는 분석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BTCC(BTCChina)의 공동 설립자인 양린커는 “그래픽 카드 채굴에서 ASIC 채굴로 전환했을 때처럼 별 영향은 없을 것이다. 암호화폐 업계는 비트코인 퍼블릭 키, 프라이빗 키 알고리즘을 양자 컴퓨터 공격을 방어하도록 개선할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텍사스 주립대 교수, 암호화폐 2017년 급등장 시장조작의 결과로 보여
‘FXstreet’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학교 교수 존 그리핀(John Griffin)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교수 아민 샴스(Amin Shams)는 공동 논문에서 2017년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넘어서는 상승을 보였던 기적적인 랠리를 설명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 내 1개의 비트코인 큰손 계정이 시장을 조작한 결과일 수 있다”고 밝혔다.

후오비, 11월 13일에 모든 미국 사용자 계정 동결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은 오늘 11월 13일부터 모든 미국 사용자 계정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거래소 측은 “미국 사용자들의 거래와 화폐 송금을 막기 위해 미국 계좌를 ‘점차적으로 비활성화’해 왔다. 미국 사용자들에게 플랫폼에서 모든 자산을 인출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영국 세무당국, 암호화폐 가이드라인 수정…”암호화폐는 화폐가 아니다”
영국의 세무 당국이 기업과 개인에 대한 암호화폐 과세 가이드라인을 갱신했다. 11월 1일 다른 금융 정책과 세금을 관할하고 있는 영국 정부세무청은 암호화폐와 관련해 과세 방식에 대한 입장을 더욱 명확히 하는 세금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했다.

ICE CEO “백트, 암호화폐 소액 결제 시대 열 것”
ICE (Intercontinental Exchange) CEO 제프리 스프레처(Jeffrey Sprecher)가 최근 3분기 재무 보고 회의에서 “백트(Bakkt)는 자사의 파생상품의 채택을 논의하기 위해 금융기관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CEO는 “현재 시장은 투명성이 부족하다. 백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식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EC 명령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지갑 테스트 나서는 텔레그램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변신중인 텔레그램은 자사의 “그램” 토큰을 위한 초기 데스크탑 지갑을 출시를 진행했다. 텔레그램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고객들은 MacOS, Windows 및 Linux 테스트 앱을 다운로드받아 TON 테스트넷에서 키를 받을 수 있다. 지갑은 사용자에게 24개의 시드 워드(seed words)를 저장하고 결제를 위한 암호를 만들도록 하고, 그 후에 지갑은 그램을 받아 보낼 준비가 된다.

애널리스트 “최근 일주일 암호화폐 신규 투자자 유입 없다”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데빈 월시(Devin Walsh)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중국 주석의 ‘블록체인 적극 육성’ 발언 이후 최근 일주일 암호화폐 업계에 뚜렷한 신규 투자자 유입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특히 개인투자자 및 소매상들의 움직임이 이전보다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최근 블록체인 내 온체인 거래량이 뚜렷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으로 추정된다. 시진핑 중국 주석의 ‘블록체인’ 언급 이후 각 블록체인들의 온체인 거래량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커런트웨이브 CEO “BTC 23,000 달러 돌파” 전망
국내외 증시 분석 차트 서비스 커런트웨이브의 최고경영자인 브라이언 김이 최근 “기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2017년 최고점을 넘어 23,000 달러를 돌파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파이넥스 BTC/USD 4시간 차트 기준 현재 상위 5파동이 진행 중이다. 2017년 19,900달러선에서 3파동이 끝나면서, 5파동은 23,000 달러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상승 5파동이 완료되면 비트코인은 긴 약세장이 시작될 것이다. 지난해 비트코인 약세장과 같은 투자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시장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최근 BTC 가격 7,200 선 하락을 예측 한 바 있다.

“韓 블록체인 신원증명 선도”…마이ID 얼라이언스 출범
뉴스1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국내 주요 금융사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신원증명(DID)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합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DID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사업체 연합이다. 삼성전자, 신한은행, KB증권 등 국내·외 39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이 연합은 블록체인 기반 신원증명 플랫폼 ‘마이아이디’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종이 증명서’와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서비스를 연구한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금융분야 신뢰를 바탕으로 한 DID 생태계 확산 △금융규제 샌드박스 특례 지정을 통해 금융업무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신원증명 플랫폼으로 성장 △검증된 DID 기술에 기반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르헨티나 BTC 프리미엄 38%, 거래량 동반
아르헨티나 소재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리피오(Ripio)의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 BTC 프리미엄(현지 암호화폐 거래시장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가 외국 시장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것)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인마켓캡 내 글로벌 BTC 평균 시세는 9,238 달러를 기록하고 있지만, 리피오 내 최신 비트코인 매도가는 724,135.79 페소(약 12,160 달러), 매수가는 634,025.65(약 10,647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中 블록체인 스타트업, 올 상반기 약 3.68억 달러 조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중국 금융 데이터 추적 업체 01Caijing의 데이터를 인용, 올해 상반기 중국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71 건의 펀딩을 통해 약 3.68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로 인해 최대 90%의 블록체인 전문 VC가 시장을 떠났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블록체인 육성 의지를 피력함에 따라 떠났던 VC가 시장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청년투데이=이청년 기자]

암호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기사 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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