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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협연: 피아니스트 임동혁

[파이낸스경제신문 김수현 기자]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가 지휘자로서는 처음으로 해외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 시대 가장 빼어난 첼리스트에서 최고의 지휘자로 거듭난 장한나와 세월이 지남에 따라 보다 깊고 단단한 음악을 선보이는 임동혁, 노르웨이의 대표 악단인 트론헤임 심포니가 선보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비창’은 11월 13(수)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4(목)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16(토)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17(일)일 4:00PM 익산예술의전당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첼로를 할 때 50곡 정도를 익혔다면, 지휘를 하면서는 300곡 이상을 익히고 있다’는 장한나는 그 노력에 걸맞게 지휘자로서도 알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한나는 1994년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열 한 살의 나이에 음악적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베를린 필하모니, 뉴욕 필하모닉, 로스 엔젤레스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라 스칼라 필하모닉,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보스턴 심포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장한나는 2006년 클래식 음악 전문지 그라모폰 선정 ‘내일의 클래식 슈퍼스타 20인’에 뽑혔으며, 2015년 영국 클래식 전문지 BBC 뮤직 매거진이 선정한 ‘현재 최고의 여성 지휘자 19인’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장한나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뉴욕에서 성장했다. 그는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였으며, 현재 대한적십자사의 평화순회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이다. 임동혁은 7세의 나이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10세 때 러시아로 이주, 그곳의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임동혁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96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2위에 입상하면서부터였다. 그는 세계 3대 콩쿠르에 모두 입상한 유일한 한국인 연주자로, EMI와 워너 레이블을 통해 4장의 음반을 발매했다. 데뷔 음반으로 ‘황금 디아파종상’을, 두 번째 음반으로 쇼크상을 수상하며 워너의 대표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9월부터 상임지휘 및 예술감독으로 있는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다. 트론하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오래된 음악적 전통을 자랑한다. 19세기부터 주요 음악과들과 함께 종교 음악의 중심으로 활약하였다. 1909년에 설립된 트론하임 오케스트라는 유럽 클래식 음악의 발전과 함께 탄생하였으며, 최근까지도 영감의 원천으로 자리하고 있다. 매 시즌 오페라 프로덕션을 포함한 다양한 클래식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수의 교육 프로그램 및 지역 사회 아웃리칭 프로그램을 통하여 차세대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사회 공헌에 이바지 하고 있다. 2013년 수석 지휘자이자 예술감독인 크쥐시토프 우르바인스키(Krzysztof Urbański)와 독일(쾰른), 오스트리아(빈) 및 폴란드(크라쿠프, 바르샤바)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바 있다.

 

 

김수현 기자  fnk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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