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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fn21
  • 금융
  • 입력 2010.04.14 14:22

동부화재, 녹색 車보험 출시 4달 만에 10만건 돌파

정부의 자연 친화형 금융상품 개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이 보험계약자료를 이메일로 받을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친환경 녹색자동차보험인 ‘에버그린 특약’ 고객이 10만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부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순환)의 에버그린 특약이 첫 출시된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체 자동차보험 고객 중 9.5%인 15,154명이 가입한 이후 점차 그 수치가 늘어나 출시 4달 만에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전체 자동차보험 고객의 15.6%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정부의 “저탄소 녹색생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개발된 동부화재의 에버그린 특약은 보험증권, 약관, 만기안내문 등의 보험계약자료를 종이가 아닌 이메일로 발송함으로써 절감할 수 있는 사업비를 계약자에게 보험료 할인혜택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동부화재의 에버그린 특약은 절감된 사업비를 보험료 할인혜택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종이약관 등의 제작을 위해 사라지는 나무를 보호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녹색환경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10만건의 에버그린 특약 계약으로 절감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32톤에 달하며, 이는 7,000그루의 나무가 1년 동안 절감할 수 있는 양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동부화재 전략마케팅파트 양광호 과장은 “에버그린 특약은 보험료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이메일로 계약안내자료를 대신 받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종이 사용을 억제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부화재는 녹색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에버그린 특약 상품계약 건당 200원을 적립하여 환경단체에 기부하거나 공익사업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이번 에버그린 특약 판매 10만건 돌파 기념으로 오는 6월말까지 에버그린 특약을 상담·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름휴가비,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미 녹색플러스 환경사랑 이벤트도 전개한다.

동부화재는 환경경영을 기업활동의 주요 요소로 인식하고 지난 1월 환경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와 그린스타트 운동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환경부와 공동으로 ‘프로미 환경사랑 그림잔치’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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