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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청년 기자
  • 금융
  • 입력 2019.11.19 23:28

오늘 암호화폐들의 이야기 57

비트코인 ATM기 전 세계 6,000대 설치 운영 돌파

[청년투데이=이청년 기자]

비트코인 ATM기, 전 세계 6,000대 돌파
전 세계에 설치된 비트코인 ATM 기기의 수가 현재 6000대를 돌파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넘어섰다.온라인 리소스 ‘CoinATMRadar’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6,004대의 기계가 설치되어 있으며, 그 중 65% 이상이 미국에 설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달 들어 108대가 신규 설치됐고 하루 평균 비트코인 ATM기 설치 건수도 11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미국 대통령 후보 앤드류 양,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규제안 제시
2020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리를 노리는 후보 중 한 명인 앤드루 양(Andrew Yang)은 미국에 암호화폐 규제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내놓았다.앤드루 양(Andrew Yang)은 지난주 말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암호화폐 업계는 규제 부족 때문에 사기에 노출이 심한 상태라며 미국은 이 분야에서 다른 나라의 대기업들보다 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하락에도 불구, 그레이 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로 22억달러 유입
암호화폐 시장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Bitoke Trust) 운영 자산이 22억3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11월 15일 그레이 스케일 보고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상품의 하루 변동폭은 1.3%에 불과한 반면 현물가격은 500달러 이상 하락했다.

이더리움 개발자 “이스탄불 하드포크 전 ‘린케비’ 테스트넷 가동”
이스탄불의 하드포크가 12월 4일까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더리움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가 75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이스탄불의 하드포크가 실행되기 전의 테스트넷은 린케비 테스트넷이 최신 버전인 것으로 활성화되었다. 이더리움 개발팀이 12월로 예정된 코반 테스트넷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앞서 린케비 이더리움 테스트넷이 우선적으로 이스탄불 하드포크를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 스테이블코인 리스크 경고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회가 최근 ’11월 금융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 리스크에 대한 경고를 하고 나섰다. 연준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집단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질 경우 전 세계 금융 시장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태블코인(stablecoins)은 법정화폐로 보증하는 암호화폐의 일종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운영, 유동성, 신용 등 스테이블코인의 운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중앙은행, 상하이 시 암호화폐 활동 조사 지시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더블록이 중국 금융전문 사이트 케이신(Caixin) 발표를 인용해, 상하이시는 현재 암호화폐 거래와 토큰 판매와 관련한 암호통화 관련 활동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11월 14일자로 발표된 이 발표는 중국 인민은행(PBOC)의 상하이 본사와 상하이 시 금융규제국이 발표했다. 두 기관은 상하이 시에서 이루어진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조사한 뒤 11월 22일까지 감찰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스텔라 창업자 제드 맥캘럽, “달러와 유로화 토큰화 필요”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AMB크립토 보도에 따르면, 스텔라 창시자 제드 맥캘럽(Jed McCaleb)은 “인터넷 화폐를 보유하기 보다는 법정화폐를 토큰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블록체인 위크 2019(SFBW19)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스텔라 개발 목적은 비트코인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화폐가 아니라 디지털 달러 또는 디지털 유로를 보유하는 것”이라며 “법정화폐를 비롯한 자산의 토큰화는 유동성, 비용 절감, 속도, 투명성, 접근성 등의 이점으로 기존 금융 산업을 붕괴시킬 수 있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140년 BTC 채굴 보상, 블록당 1사토시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2140년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블록당 1사토시(0.00000001 BTC)가 될 전망이다. 2140년 이후 채굴자들은 주로 BTC 거래 수수료를 통해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셈이다. 현재는 블록당 12.5 BTC가 채굴 보상으로 주어지고 있다. 내년 5월 반감기 이후에는 채굴 보상이 블록당 6.25 BTC로 줄어든다. 2009년 1월 3일 나카모토 사토시가 제네시스 블록을 채굴할 당시에는 블록당 채굴 보상이 50 BTC였다.

中 관영 통신사, 블록체인 투자 사기 유의 당부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이 “블록체인을 악용한 사기행각을 경계해야 한다”고 18일 보도했다. 신화망은 중국증시 상장사 3,000여 곳 가운데 500곳 이상이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실제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40곳이 채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로 대중을 현혹해 불법 자금모집을 하는 사기성 프로젝트를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중국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 간판 프로그램 초점취재(焦点访谈)도 블록체인 투자 사기와 관련한 내용을 집중 보도했다.

바이낸스 CEO “BTC 주소, 동결될 일 없어”
18일 페이팔 CFO 출신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 로로프 보타(Roelof Botha)의 뱅크오브아메리카 계좌가 아무런 이유 없이 동결된 일에 대해 제이하오(Jay Hao) OKEx CEO가 “암호화폐 지갑으로 옮길 타이밍이다. 스스로 보스가 되길!”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또한 “비트코인은 절대 당신의 계좌를 동결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은 로로프 보타가 비트코인을 구매했기 때문에 은행 계좌가 동결됐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英 사법 TF팀 “암호화 자산, 거래 가능한 재산으로 간주”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정책 연구 태스크포스팀 로우테크 딜리버리 패널(LawTech Delivery Panel)이 최근 디지털 자산과 스마트 컨트랙트의 법적 불확실성을 다룬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패널은 영국 고등 법원장 제프리 보스(Geoffrey Vos)가 주도했다. 성명은 암호화 자산은 거래 가능한 재산으로 간주되고, 스마트 컨트랙트는 잉글랜드, 웨일스 법에 따라 강행가능한 합의(enforceable agreement)로 인정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제프리 보스는 “법률 용어로 암호화 자산과 스마트 컨트랙트는 의심할 여지 없이 미래를 나타낸다. 우리의 성명이 기술, 법률 커뮤니티와 글로벌 금융 서비스 산업에 마켓 신뢰, 법적 확실성,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인 CEO “라인·Z홀딩스, 암호화폐 거래소 등 금융사업 확장” 포부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재팬에 따르면 18일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과 야후재팬 운영사 Z홀딩스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데자와 다케시 라인 CEO가 “라인과 Z홀딩스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야후재팬과 라인은 각각 TAOTAO, BITMAX라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양사 간 경영 통합 작업은 내년 10월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암호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기사 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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