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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청년 기자
  • 금융
  • 입력 2019.12.15 16:12

오늘 암호화폐들의 이야기 60

외신 “스위스 정부, CBDC 발행 사실상 보류 결정”
스위스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의 잠재력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위스 의회가 국가 차원의 디지털화폐 ‘e-프랑’ 발행 검토를 제안한 가운데 현지 정부가 해당 안건을 사실상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스위스 연방평의회가 발행한 ‘e-프랑 발행 기회 및 리스크’ 보고서서 현지 당국은 “CBDC가 지급 수단 효율성 측면에서 볼 때 현재 금융 시스템에 특별히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확신하기 어렵다”며 “오히려 새로운 금융 리스크를 불러오고 금융 안정성에 위협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뉴욕 법무장관 “비트파이넥스·테더, 현재 USDT 준비금 소진되가고 있다”
지난 4일 발표된 뉴욕 대법원 항소국이 제출한 서류에서 뉴욕 검찰총장실(NYAG)이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사가 현재 USDT의 준비금을 점차 소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뉴욕 검찰총장실(NYAG)은 “두 회사는 초기 접근하기 어려운 크립토 캐피탈(Crypto Capital) 계정으로 6.25억 달러를 이체했으며, 해당 자금을 모두 비트파이넥스에게 불명확한 용도로 빌려줬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비트코인 ‘고래’ 보유량 지속 증가…변동성 확대 임박?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비트코인 고래들의 BTC보유량을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곧 비트코인 시세 변동성이 커질 시기가 임박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코인메트릭스의 통계 자료를 인용해, 1,000~100만 BTC를 보유한 지갑이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의 42.1%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수치는 2년전 상승장때 보다도 4% 높은 수준이다.

미 하원, CFTC 암호화폐 파생상품 관련 규칙 마련을 요구하는 법안 정비
최근 미 하원 의원이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법안을 발의했으며 이번 법안은 미국 하원 농업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최초 통과돼 하원에 상정된 상태다.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감독 기관은 CFTC(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CFTC는 미국 파생상품 시장을 규제하는 독립된 기관이다.

비트코인 6,700달러 하락 전망한 분석가, 2021년 25,000달러 도달한다
최근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이키가이(Ikigai) 자산운용의 창업자인 트래비스 클링(Travis Kling)이 최근 몇 개월 간 지속된 비트코인 약세의 원인으로 암호화폐 스캠 프로젝트 플러스토큰, 원코인 등을 예로 들며 이들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덤핑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경제의 거시 지표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비트코인 가격 지표는 여전히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플러스토큰 및 원코인 등 암호화폐 스캠 프로젝트 측이 대량의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다 팔고 있는 것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모네로 “FinCEN 가이드라인, XMR 저격 아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 브리핑에 따르면 모네로(Monero) 측이 XMR(시총 14위)은 5월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발표한 자금이동지침(The Funds Travel Rule)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모네로는 “핀센이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제도권 내 ‘거래 주체’에 대한 규제로, 이들이 거래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 자산’에 대한 규제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5월 핀센은 암호화폐 취급업체가 XMR 기반 거래 내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록해야 한다고 규정한 바 있다.

코인메트릭스 “ETH 60일 변동성, 2016년 이래 최저치”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코인메트릭스(Coinmetrics)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 60일 변동성이 2016년 이래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고 전했다.

업비트 해킹 추정 월렛, 익명 월렛으로 6005ETH 이체
블록체인 자산 추적 서비스 웨일얼럿에 따르면 오늘 오후 업비트 공격자 소유로 추정되는 월렛(0xc2ba으로 시작)에서 두차례에 걸쳐 6005ETH가 이체됐다. 공격자는 오후 4시 39분과 오후 5시 5분에 각각 1000ETH(0x58c0로 시작), 5005ETH(0x72fc로 시작)를 익명의 월렛 주소로 이체했다.

블록원 CEO “규제기관, 대체로 개방적”
브랜든 블러머 블록원 CEO(EOS 개발사)가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개인의 경험으로 비춰볼때, 대다수의 규제 기관은 선하다. 동시에 개방적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브랜든 블러머와 댄 라리머 EOS 창업자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건물 앞에서 찍은 사진을 놓고 EOS 커뮤니티는 보이스 관련 규제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이에 브랜든 블러머는 “사람마다 규제 위원회의 업무 효율을 평가하는 시각이 다르다. 우리는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이를 통해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 하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프라이빗 뱅크 “BCH, 투자 매력 상실”
스위스 프라이빗 뱅크 팔콘이 최근 발표한 팔콘 크립토 월간 보고서를 통해 “BCH의 가격은 단계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200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이 만들어지는 모양새다. 그러나 가격 변동폭이 작아지면서 더이상 투자자 입장에서 매력적이지 못하다. ETH 역시 투자자들의 바람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ETH의 경우 뚜렷한 기술적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진단했다.

외신 “ETH 2.0, 출시까지 3~5년 소요 전망”
현재 개발 속도를 고려했을 때 이더리움 2.0(세레니티)의 완전한 출시까지 최소 3~5년이 걸릴 것이라고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개발이 지체되는 주요 원인은 체인 스토리지, 블록크기 및 트랜잭션 처리량, 스테이트(state) 사이즈 및 네트워크 성능 때문이다. ETH 1.x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ETH 2.0 개발이 늦춰지고 있다. 이더리움이 내년 1분기 ETH 2.0 0단계(phase zero)를 발표할 계획이지만, 이는 긴 과정의 첫 단계에 불과하며, 스테이킹이 가능해도 자금 출금 및 이체가 불가능함을 유의해야 한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이어 샤딩은 2021년께 구현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비트메인 경영권 분쟁…우지한 다시 전면에 나오나?
지난 9일 열린 비트메인 주총에서 잔커퇀이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사들을 파면시키고 스스로 유일한 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을 상정했으나 부결됐다. 한 주주는 “잔커퇀이 왜 주주총회를 개최했으며 이러한 무리수를 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우지한이 한달 전 비트메인으로 복귀할 당시 “비트메인 내부 사기는 나날이 증가하는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잔커퇀이 이날 주총에서 상정한 많은 안건들이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되며 경영권 싸움에서 철저히 밀리는 모양새다.

미 하원, CFTC 암호화폐 파생상품 관련 규칙 마련을 요구하는 법안 정비
최근 미 하원 의원이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법안을 발의했으며 이번 법안은 미국 하원 농업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최초 통과돼 하원에 상정된 상태다.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감독 기관은 CFTC(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CFTC는 미국 파생상품 시장을 규제하는 독립된 기관이다.

비트코인 6,700달러 하락 전망한 분석가, 2021년 25,000달러 도달한다
최근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이키가이(Ikigai) 자산운용의 창업자인 트래비스 클링(Travis Kling)이 최근 몇 개월 간 지속된 비트코인 약세의 원인으로 암호화폐 스캠 프로젝트 플러스토큰, 원코인 등을 예로 들며 이들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덤핑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경제의 거시 지표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비트코인 가격 지표는 여전히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플러스토큰 및 원코인 등 암호화폐 스캠 프로젝트 측이 대량의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다 팔고 있는 것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리플 결제 솔루션 혁신적”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최근 리플의 국경을 초월한 해결책이 혁신적이라고 인정하고 이를 칭찬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 기관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016년부터 리플의 글로벌 결제 운영그룹의 일원으로 참여해 왔으며 리플 관계자는 지난 10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리플의 분산원장 기술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통제만 해선 안돼”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은 “각국 중앙은행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통제는 이 분야를 통제하기 위한 구시대적인 방식”이라고 밝혔다. 리투아니아은행은 급속히 발전하는 자산에 대한 경험을 쌓으려면 은행들이 디지털 자산 공간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규제 기관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방관자로서 무조건적인 통제만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국 감독관, 암호화폐 상장 지침 발표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은 비트라이선스 발급과 관련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암호화폐의 상장을 더욱 엄격하게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DFS)의 린다 레이스웰(Linda Lacewell) 감독관은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암호화폐 상장 절차와 관련한 규제정비 지침을 발표했다. “2015년 이후로 뉴욕에서 영업 중인 디지털 자산 회사에 부여된 라이선스의 재검토는 암호화폐 체제를 재검토하는 것은 중요한 첫 걸음이다.”

중국 “중미, 1단계 무역협상 합의”
방금 전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가 이뤄졌다고 확인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무부, 외교부, 상무부, 농업농촌부 등 중국 관계 부처는 이날 밤 11시(현지시간) 베이징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중국 현지 미디어 CCTV 뉴스에 따르면 1단계 무역합의 내용에는 서론, 지식재산권, 기술 양도, 식품 및 농산품, 금융 서비스, 환율 및 투명성, 무역 확대, 쌍방 평가 및 쟁점 해결, 최종 조항 등 9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 정부는 향후 중국에 대한 제재를 단계적으로 해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ECB 총재 “디지털화폐 시대 임박, 체계적 관리감독 구축해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스파이스(Coinspice)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가 “디지털화폐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에 앞서 각국은 체계적인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 신뢰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화폐는 미래 결제 수단 대안으로, 저비용, 고효율 등 강점이 부각된다”며 “단 개인적으로 아직 ‘완벽하게’ 신뢰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페이팔, 美 소비자금융보호국 소송제기…”디지털 지갑에 지나친 규제”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 Consumer Financial Protection Bureau)을 콜롬비아 지방 법원에 기소했다. CFPB가 지난 4월 발표한 법안 ‘규제 E'(Prepaid Accounts Under the Electronic Fund Transfer Act, Regulation E)가 디지털 지갑에 지나치게 엄격하고 제약적인 보고를 요구한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CFPB는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선불카드를 규제하는 법안 ‘규제 E’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페이팔은 “선불카드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되는 디지털 지갑에까지 해당 규제가 잘못 적용되고 있다”며 “예를 들면 해당 규제는 이용자가 실제 지불하는 수수료뿐만이 아닌 페이팔이 부과하지 않은 수수료에 대해서도 공시하도록 규정한다. 사용자들이 불필요한 보고 의무를 지고 사용 제한에 따른 불편함까지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카난, 나스닥 상장 한달 만에 주가 40% 하락…BTC 약세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토큰인사이트 공동 파트너 Jack Yang을 인용, “세계 2위 비트코인(BTC) 채굴 제조업체 카난(Canaan)이 나스닥 상장 한달 여 만에 주가가 40% 가량 하락했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BTC) 시세 하락 압력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BTC 시세가 계속해서 하락한다면 카난은 업계 입지를 잃을 것”이라며 “BTC 채굴 설비 업체에 대한 BTC 시세 영향을 고려할 때 이는 지나친 우려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바젤 은행감독위원회 “암호화 자산, 신중하게 접근해야”
12일(현지 시간) 국제결제은행(BIS)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암호화 자산 관련 토론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BCBS는 “은행들은 고위험 투자 자산군인 암호화 자산에 대한 노출에 보수적이고 건전한 대우를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BCBS는 “암호화 자산은 재무건전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은행들이 직면한 리스크를 증폭시킬 수 있다. 암호화 자산의 높은 가격 변동성과 낮은 유동성은 이에 노출된 은행에 리스크를 야기한다”며 “특정 유형의 암호화 자산은 ‘암호화폐'(crypto-currencies)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암호화 자산은 돈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화폐라고 인정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바젤 은행감독위원회(BCBS)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암호자산 규제 지침 제정을 위한 공개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청년투데이=이청년 기자]

암호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기사 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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