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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 크리스마스 콘서트 "선물"

2019년 마지막을 장식할 반짝이는 별들 가득한 콘서트!

12월 25일(수)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오랜 시간 그를 아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만큼이나 따뜻한 무대를 마련한다.

2019년 국내 데뷔 15주년을 맞아 그가 속해 있는 세계 최정상의 현악사중주단 ‘에네스 콰르텟’ 리사이틀부터 마지막 디토 페스티벌에 잇는 본 공연은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준 팬들의 마음에 감사하며 자신이 아끼는 음악을 모아 그의 친구들과 함께한다.

용재 오닐은 이번 공연을 위해 자신이 지닌 악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스테판 재키브와 함께할 바흐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에서는 비올라 대신 바이올린을 연주할 예정이며, 기타리스트 박규희와는 피아졸라의 그랑 탱고에서 기타와 비올라 두오 연주 그리고 하모니카로 그 색채감을 더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스타 용재 오닐과 함께 앙상블 디토를 이끌어온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지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클래식 기타 요정으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박규희, 국내 최초 하모니카 전공자이며 2009년 세계 하모니카 1위를 차지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그리고 젊은 에너지의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이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2회 그래미상 후보, 링컨 센터의 실내음악협회, 앙상블 DITTO의 예술감독이자 에버리 피셔상 수상자이다. 그는 KBS 교향악단, 모스크바와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와 알테 뮤직 쾰른 과 런던, 로스앤젤레스, 서울, 그리고 유럽-아시아의 무대에서 협연했다. 또한 소외 계층 아이들을 위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안녕?! 오케스트라" 로 2013년 국제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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