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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디지털화폐 시범 발행한다…성공가능성 ‘회의적’ 시각

[파이낸스경제신문=조성준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곧 중앙은행 법정 디지털화폐(DC/EP)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인민은행, 4대 국영은행과 3대 통신사가 공동으로 션젼, 쑤저우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디지털화폐 발행과 이를 통한 지급결제 기능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 같은 보도는 지난 11월28일 인민은행 판이페이 부행장이 언급한 인민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의 시범서비스 실시방침을 확인한 것으로서 보여진다.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 판이페이는 안전과 통제 원칙을 준수하면서 시범지역과 디지털 화폐 사용처 등을 선택하여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등 향후 디지털 통화가 법정 통화로 사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시장에서는 중국이 세계에서 최초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으며 발행 시 위안화 현금의 대체를 주목적으로 하여 발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1월 말 디지털 화폐의 발행과 관련한 기본적 입장을 밝히면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에 대한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위안화 국제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 일부는 “중국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는 여러 제약요인으로 인해 동 디지털 화폐의 성공 및 위안화 국제화 촉진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중국은 자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출시를 앞두고 사기 경계령을 내렸다. 세계 최초로 시범운영이 임박한 상황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최근 공고를 통해 “최근 일부 기관에서 금융상품을 출시하면서 디지털 화폐를 뜻하는 DC/EP나 DCEP로 표기하는 사례가 적발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중국 정부가 시장을 향해 한 달 간격으로 유사한 경고메시지를 던진 건 과열조짐이 감지되고 있다는 의미다. 

암호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기사 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

조성준 기자  ds1ac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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