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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청년투데이=김수지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대표이사장 민병덕)은 12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46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409건이 접수되었다.

재단 측은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진을 구성하여 총 4차례에 걸친 심도 깊은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1차 심사에서 43건, 2차 심사에서 23건, 3차 심사에서 11건을 선정하고 최종 4차 PT심사에서 11건의 상격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최웅배씨 외 1명이 출품한 ‘금융왕진서비스’라는 작품이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에는 대학원생인 윤인호씨가 출품한 ‘청년의 자립을 위한 희망 화분 프로그램’이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중 타당성을 검토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 사업추진 현실화가 가능한 사업으로 선정이 되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 사업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정부기관이나 유관기관에도 공유하여 정책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산업공익재단 민병덕 대표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대한 훌륭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청년실업해소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금융산별 노사(금융노조 위원장 허권,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 김태영) 합의로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4일 출범하였으며, 재단의 재원은 금융노조 10만 노동자와 33개 금융기관 사측이 공동으로 조성한 약 2천억원이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한국산업은행, 농협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수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감정원, 신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금융결제원, 한국금융연수원, 우리에프아이에스, 한국자금중개, 서울외국환중개, 한국금융안전,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기업데이터, 전국은행연합회, 우리카드등 33개 기관 노사가 출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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