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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청년 기자
  • 은행
  • 입력 2020.01.20 18:53

농협금융, Amundi社와 NH-Amundi자산운용 해외투자 강화키로

NH-Amundi자산운용, 해외투자부문 강화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청년투데이=이청년 기자] NH농협금융(회장 김광수)은  NH-Amundi자산운용의 2대 주주인 프랑스 Amundi(아문디)社(회장 이브 페리에, Yves Perrier)와 협력해 NH-Amundi자산운용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투자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NH-Amundi자산운용은 해외투자부문 조직을 개편하고, Amundi社의 교육 프로그램 및 연계 비즈니스를 통해 운용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첫 단계로 NH-Amundi자산운용은 해외투자 전문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하고, Amundi社는 해외투자 전문 인력에게 집중연수 프로그램 제공 및 본사 운용전략회의 초청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NH-Amundi자산운용의 해외투자규모는 ‘19년말 기준 5.1조원으로 ’17년 해외투자부문 출범 후 수탁고가 50% 이상 성장했다. 앞으로 Amundi社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투자부문을 더욱 강화해 국내 Top5 선도 운용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NH농협금융과 Amundi社는 지난 15일,  NH농협금융-Amundi간 주주간계약서에 의거, 양주주의 담당임원이 NH-Amundi자산운용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상호 협조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논의하는 회의 주주간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해외투자부문 강화에 대한 논의 후 세부 추진방향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다.

김형신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양사(兩社)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Amundi社의 전문 운용역량이 NH-Amundi자산운용에 전수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NH-Amundi자산운용은 해외투자를 비롯한 전 분야에 걸쳐 안정적이고 든든한 운용사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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