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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수현 기자
  • 핫이슈
  • 입력 2020.01.30 23:5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투자 유의' 발동

최근 사이버 풍문 시장경보 발동 현황

[청년투데이=김수현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송준상)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사이버풍문, 대량SMS 등으로 주가가 급등하여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는 일부 종목에 투자 유의를 발동했다.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최근 2주간 진원생명과학, 오공 등 16종목(기간 중 평균 주가상승률 +65.83%)에 22회 시장경보 조치를 했다.

거래소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연계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테마주에 대한 일부 투기세력들의 인위적 주가부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수추천 대량 SMS 발송 및 사이버 풍문 유포 등의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조회공시요구‧투자주의‧투자경고 등 단계별 시장조치도 시행 중이다.

불공정거래 징후가 있는 종목에는 감시·심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신속히 관련기관 통보를 조치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테마주뿐만 아니라 시장에 불안감을 미칠 수 있는 악성루머를 사전에 적극 예방할 계획이며, 이상 징후 발견 시에는 사후 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증권게시판, 대량SMS유포 등 풍문유포 행위로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행위에는 적극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KRX) 불공정거래신고센터 : http://stockwatch.krx.co.kr (Tel. 1577-0088)

 

최근 사이버 풍문 시장경보 발동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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