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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청년 기자
  • 금융
  • 입력 2020.02.15 10:46

오늘 가상화폐의 이야기 2020/2/2

[청년투데이=이청년 기자]

리플사 “전세계 25개국 금융기관, XRP 송금 네트워크 사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리플(XRP, 시총 3위)사가 “XRP 기반 국제 송금 플랫폼 ODL(On-Demand Liquidity)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 25개국 소재 금융기관이 XRP 송금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리플사는 “XRP 송금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금융기관들은 총 70개국의 송금 네트워크를 커버하고 있으며, ODL 사용 가능 국가 및 지역은 매주 1개꼴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ODL을 통해 총 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송금됐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5.93% 오른 0.3275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한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개발
이뉴스투데이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구 한컴시큐어)는 신한금융그룹 IT 서비스 계열사인 신한D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공동개발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컴위드는 블록체인과 보안에 특화된 연구개발 인력을 투입하고 신한DS는 기술전략 수립과 플랫폼 구조설계를 담당한다. 플랫폼은 한컴위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 에스렛저’와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양사는 상반기까지 플랫폼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국 연준 이사 지명자 “달라의 디지털화는 통화 우위 유지에 도움”
미국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주디 쉘튼(Judy Shelton)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 지명자가 “달라의 디지털화는 글로벌 무역에서 달러 우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미국은 핀테크 혁신에서 보고만 있을것이 아니라 앞써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서적 판매 늘어…아마존 베스트셀러
비트코인(BTC) 및 암호화폐 거래 관련 서적이 아마존 베스트셀러 랭킹에 대거 올랐다.  2월 중순 기준, 아마존 온라인 거래 및 투자 전략 분야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암호화폐 관련 도서들이 톱 100 순위 내에 여러권이 등장했다.

아이오타 재단, “트리니티 월렛 해킹으로 인한 네트워크 중단”
아이오타(MIOTA) 재단이 트리니티 월렛 이용자 해킹 피해 조사를 위해 네트워크를 중단하고 관련 사법 당국의 공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이오타 재단은 트위터와 웹사이트를 통해 어제 트리니티 월렛 해킹 공격이 있었으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주요 노드 운영을 중단했다고 공지했다.  또한 트리니티 월렛 사용자들은 월렛을 사용하지 말고 닫아 두라고 권장했다.

블룸버그 “ETH, 9개월래 최고 과매수 양상”
블룸버그 통신이 GTI 글로벌강도지표(GTI Global Strength Indicator) 지표를 인용,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이 2019년 5월 이래 최고 수준의 과매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지수는 이번 주 92.7을 기록했다. 지표가 70을 웃돌면 과매수로 판단된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격을 추종하는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인덱스(BGCI) ETH 지표 또한 30%까지 증가, 과매수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美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 “암호화폐는 ‘거대한 쓰레기통'”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근 한 포럼에서 “암호화폐는 ‘거대한 쓰레기통'”이라고 말했다고 14일(한국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달러가 가치가 있는 것은 미 정부가 달러 발행에 있어 합법적이고 독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암호화폐는 안정적인 화폐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특성도 갖추지 못했다. 암호화폐 업계에는 여전히 많은 ‘쓰레기 코인’이 있으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금융 당국의 노력에도 근본적으로 사기 행위를 근절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암호화폐가 5년, 혹은 10년 후 유용한 지급 혹은 화폐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아직까지는 ‘거대한 쓰레기통’에 불과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CNBC 페스트머니 패널, 비트코인 강세 요인 분석
CNBC 페스트머니 패널이 최근 비트코인 강세 요인을 분석했다. 분석에 의하면,
1. 금과 유사하게 안전피난처 역할
2. 기관 자금의 마켓 유입 가능성
3. 세계 중앙은행 유동성 투입 정책으로 인한 화폐 가치 절하
4. 글로벌 은행들의 블록체인 플랫폼 투자

펙실드 보안 “작년 블록체인 보안 사고 손실액 77억 달러”
지난 2019년에 발생한 블록체인 보안 사고가 177건으로, 손실액이 전년 대비 60% 가량 증가한 76.79억 달러에 달했다고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가 밝혔다.

찰리 멍거 “나는 비트코인이 싫다”
워런 버핏과 함께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를 이끄는 찰리 멍거 부회장이 최근 “나는 비트코인이 싫다. 비트코인과 같이 본질적으로 반 사회적인 것들을 싫어한다.  우리는 진짜 화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카카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합류
블록체인 공시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클레이튼을 운영하는 기업연합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국내 뷰티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외 29개 기업으로 구성된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의 기술, 사업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과 합의노드 운영을 담당하는 연합이다. LG전자, 넷마블, 셀트리온, 바이낸스, 후오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 투표 이슈로 논쟁 가열
EOS 사이드체인 BOS 팀이 13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이 공정한 투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 “전통 민주주의 투표 시스템인 제곱 투표(quadratic voting)를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곱 투표는 투표에 사용할 수 있는 화폐를 제공하고, 그해 투표나 다음 해로 이월해 쓸 수 있다. 다만 이를 표로 전환할 땐 제곱만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가 glenweyl은 “블록체인은 제곱 투표와 거의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거의 모든 제곱 투표는 돈과 관련 없는 단독적인 투표 화폐(vote currency)를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다시 EOS 창시자 댄 라리머는 “어떻게 화폐가 돈과 연결되지 않게 하는가”라며 “모순된 질문으로 들린다”고 말했다. 또한 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만약 사람들이 해당 메커니즘으로 투표한다면, 부당한 투표를 정당화하기 위해 같은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기사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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