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충구 기자]  2020년 2월 19일(수) 오전, 허경영 대표는‘성인지(性認知)예산’등 국가 예산낭비를 강하게 비판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국회예산정책처에서 나온 자료에서 보면, 성인지 예산으로 2020년에 31조 7,963억원이 잡혀 있다(35개 중앙관서의 장이 제출한 284개 사업에 투여되는 예산이다).

성인지 예산이 뭐겠는가? 남녀의 평등을 위해서 쓰는 돈이란다. 남녀평등을 위해 32조원을 썼는데 남녀가 평등해졌나? 돈 때문에 부부싸움만 하고 있다.

이어, 국가 예산낭비적인 집행관행에 대해 도덕적 해이와 함께 국민의 세금을 도둑질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책하면서, 이것은 국민에게 31조원을 주는 게 오히려 낫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국가예산 쓴 것 보면 말이 안 나올 정도다.

우리 국민들은 국가가 이런 성인지 예산을 쓰고 있는 줄도 모른다. 성(性)을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을 우리가 인지하는 것을 바로 해야 하기 위해서 그런 예산을 써야 한다고 한다. 무려 32조원을... 그냥 국민에게 돈을 줘라. 그냥 남녀에게 돈을 주는 게 낫다"고 말했다.

또한, 허경영대표는 교도소, 구치소와 같은 국가교정시설 및 교정정책에 대해 일반 재소자와  잡범이 한곳에서 생활하여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범죄자를 양성하는 곳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집권하거나 국회의원 151석을 확보하면, 53곳의 교도소 및 구치소의 흉악범죄, 강력범죄자를 제외한 일반재소자, 수감자들을 즉각 대대적으로 석방하여 재산비례형벌금제나 노역형, 사회봉사명령 등으로 약 100조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20세 이상의 국민에게 돌려주는 국민배당금 재원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