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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청년투데이=김충구 기자]  금융감독원은 2.24(월) 오후 4시 30분 윤석헌 원장 주재로 주요 임원 및 주무부서장이 참여하는 원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의 감염증 차단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유사시 금융소비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금융부문 비상대응계획을 점검·강화한다고 밝혔다.

과거 전염병 관련 전례로 SARS 당시 한·미 주식시장은 단기간 급락 후 회복되었다 정부의 전방위적 대응, 금융시스템의 건전성** 등으로 복원력을 보여주리라는 견해가 다수이며시장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해외 사무소와 연계하여 사태의 추이와 금융시장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석헌 원장은 금번 회의에서 금융권의 감염병 차단 및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 감독당국의 적극 조치, 자체 비상대응계획(BCP)을 점검·보완 실물경제 충격 최소화를 당부했다.

창구 등을 통한 감염병 확산을 막아 고객·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금융회사들이 방역당국·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로 금융업무·서비스 차질 등 일일보고체계를 구축하여 금융회사 피해현황과 애로사항을 즉각 파악하여 문제점을 해소해 나가도록 지시하고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수석부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기구’를 확대·설치하고, 방역당국 기준에 따른 직원 자가격리, 회의 등 접촉 최소화, 소독·방문객 관리 강화 등 내부적으로도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들을 시행하도록 하였다.

금감원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전용 상담번호(☎1332→6번) 최우선 안내 등 기조치 금감원 상담센터, 정책금융기관, 민간 금융회사를 통한 금융애로 상담을 지속하고, 특히,외출 및 다중접촉 자제에 따른 민원인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하여 비대면 민원 응대를 활성화해 나가며,

지원 과정에서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담당자에 대한 면책 조치를 적극 홍보하는 등 금융권의 지원을 독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금감원은 금융위·기재부·한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금융부문·금융시장의 불안요인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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