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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최고위원, 여성근로자 근무환경 취약... 코로나19 감염위험 높아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파이낸스경제신문=김원혁 기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22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성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취약하여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이최고위원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7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성이 61.54%로 5,120명, 남성은 38.46%로 3,200명이다.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강조하고, 확진자 중에도 신천지 교인 가운데 20·30대 여성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신천지를 제외하고 집단감염이 일어난 장소는 비정규직 여성근로자가 주로 종사하는 콜센터와 요양원이라고 말했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근무하다 감염된 상담사 88명 대부분은 여성이다. 이들은 좁은 공간에서 모여 마스크도 없이 종일 전화를 한다. 한국의 저소득층 여성노동자 대부분은 전일제 비정규직으로 매일 일터에 나가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어쩔 수 없이 감염 위험에도 계속 일터에 나가야 하는 이유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없는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대응도 생각해야 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최고위원은 최근 새벽 배송을 하다 숨진 쿠팡맨을 언급하며, 입사 4주의 신입에게 하루에 70가구를 배송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물량 압박감이 있었다. 비단 코로나19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과도한 배송 물량으로 이미 과부하 상태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택배 무게와 개수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배달노동자의 인력확충과 노동환경의 개선에 근본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참 다행인 것은 어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경예산이 국회를 통과했다. 여야가 협력해서 집행하게 되어 다행이다. 그 무엇보다 대구·경북과 수많은 국민의 짐을 덜어드리게 되었다. 또한 지자체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집행하는 모습은 국민의 삶에 깊숙이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사회구성원 모두가 힘든 시기다. 이번 추경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이 되고 알맞은 자리에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어 국난이 극복되길 바란다. 또한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에 세계경제 대응방안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혁 기자  fn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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