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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세정지원 체계 구축

[청년투데이=김충구 기자] 국세청은 ’20.3.19.(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상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는 전국 636만여 명의 소상공인들과 36만여 명의 전통시장 상인들을 세정 측면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관련 애로사항의 수집 및 처리에 관한 사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활용 가능한 국세청의 통계자료 제공에 대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또한 공단 주관 창업・재기 교육과정과 국세청 주관 창업자・폐업자를 위한 세법교육・세무안내를 돕는 납세자세법교실에 상대 기관의 교육내용을 추가하고, 추가된 과정의 강사진은 서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책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양 기관의 세정지원,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지원정책을 공동 홍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현지 상담창구 설치,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도 강화하키로 하였다.

국세청은 3.19.(목)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접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신청에 필요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납세증명서 등을 열람할 수 있도록 즉시 개선하여, 소상공인이 세무서를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였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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