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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선근
  • 국회
  • 입력 2020.03.24 17:35

박찬대, “공공의료 확대와 고려인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책 마련”

인천보건의료단체와 공공의료 확대와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위한 협약 체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청년투데이=김선근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인천지역 보건의료단체들과 인천의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찬대 후보는 인천지역에서 오랫동안 무료진료와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인천평화복지연대, 건강과나눔, 인천적십자기관노동조합 등과 인천지역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공동협약을 맺었다. 

이 단체들은 인천지역의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는데 특히  건강과 나눔은 10년 이상 지역에서 저소득층과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등을 했다.

박찬대 후보와 이들 단체들은 인천시의 제2인천의료원 건립 타당성 연구조사용역 결과에 따라 공공의료 확충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연수구에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경영상의 이유로 응급실 폐쇄와 진료과목이 축소된 인천적십자병원의 응급실 재개원과 진료과목 확대로 종합병원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것도 협약했다.

이외에도 박찬대 후보는 기후변화와 신종 감염병 발생 등으로 필요성이 입증된 인천지역의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예산확보도 약속했다.

아울러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연수구 지역 내의 고려인을 비롯한 이주노동자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의료지원과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도 협약했다.

박찬대 후보는 “연수구는 인천의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고령화 속도가 빠르고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많다”면서 “연수구에 공공의료시설 신설 등을 비롯한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민, 연수구민과 동고동락해온 인천적십자병원이 재정상의 이유로 응급실 폐원과 진료과목을 축소했다”면서 “인천적십자병원이 종합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다양한 지원책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수구에 있는 많은 고려인 등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부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의료봉사활동도 체계적이고 정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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