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선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이 12일 “1174만 2677명, 26.69%라는 사상 최고의 사전투표율은 또다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면서 “올해 봄, 1미터 간격으로 심은 민주주의 꽃이 만발했다. 소중한 주권을 안전하게 행사해 주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속에서 주요 선진국 중 처음으로 전국단위 선거가 진행되는 이번 총선에 많은 관심을 표하면서 선거운동방법이나 투표율 하락 우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면서 “당시 인터뷰에서 사재기가 없는 유일한 나라 한국의 시민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해 세계를 다시 놀라게 할 것이라고 얘기했고 현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일과 11일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오는 15일 소중한 주권을 꼭 행사해 국난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달라”면서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