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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꽃을 통해 봄 느낀다' 사진전 개최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회원 경진화씨가 촬영한 할미꽃 사진.

[청년투데이=김선근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올봄은 풍경마저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가운데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봄꽃전시가 열린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미추홀지부 회원 20여명은 봄을 각자 촬영한 야생화 봄꽃사진을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루카스 박 갤러리 기획전 '2020 봄꽃전시회'를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4일간 마련했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미추홀지부 이충기 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봄꽃을 소재로 한 2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며 "코로나19로 단체 활동은 하지 않고 개인별로 촬영한 사진을 모아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주호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회장은 "꽃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를 보면 손톱보다 작은 꽃을찍기 위해 몸을 낮추고 무릎을 꿇는 등 한 송이 야생화를 찍기 위한 열정에 늘 감동한다"며 "봄을 물씬 풍기는 사진을 보면서 답답한 일상에 큰 위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 미추홀구 인주대로 433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빌딩 2층 루카스 박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 개방하고 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다.

특히 전시장에 비치된 손 소독제 소독은 필수로 관람시에도 거리두기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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